혈행·혈당 한 번에…정관장 ‘GLPro’, 기능성 건기식 시장 공략

정관장이 혈행을 넘어 혈당 관리까지 겨냥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LPro’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단순 영양 보충에서 벗어나 개인의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관리하는 ‘건강지능(HQ·Health Quotient)’ 개념이 확산되면서, 기능 중심·맞춤형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정관장은 이에 맞춰 ‘GLPro’를 전면에 내세웠다. 혈행과 혈당을 동시에 관리하는 이중 기능을 앞세운 전략이다.

제품에 그치지 않았다. 풀무원헬스케어와 손잡고 생활습관 관리형 구독 서비스도 내놨다. 건강기능식품에 맞춤형 식단, 혈당 측정기기를 결합해 일상 속 관리까지 확장한 형태다.

핵심은 원료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KGC05pg)을 사용한다.

임상 데이터도 제시했다. KGC인삼공사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섭취군은 공복혈당 9.07%, 식후혈당 11.28% 감소했다. 당화혈색소는 1.68% 낮아졌고, 인슐린 저항성은 22.8% 개선됐다. 혈당과 식욕 조절에 관여하는 GLP-1 수치는 9.9%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홍삼은 ‘혈행 개선’ 중심 소재에서 ‘혈당 관리’까지 확장된 기능성 원료로 재조명되고 있다.

소비자층도 넓어지는 추세다. 체지방 관리 제품 ‘GLPro 더블컷’은 남성 구매 비중이 약 43%에 달한다. 20~40대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 중이다. 정관장은 식후 혈당과 피로를 동시에 관리하는 ‘GLPro 혈당밸런스’를 출시했다. 홍삼(KGC05pg)에 비타민 B군, 비타민 C·D, 크롬, 아연 등을 결합한 복합 설계 제품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GLPro는 혈행과 혈당을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 솔루션”이라며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댓글 작성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