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캡스톤 등 7개월 교육 과정 전액 지원, 3월 3일까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5기 수강생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비영리 분야 리더와 중간 관리자, 영리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 역량을 갖춘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약 7개월간 문제 해결 중심의 커리큘럼과 사회혁신 프로젝트 기획·실행 과정을 통해 소속 기관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2013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314개 기관에서 4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5기 수강생은 4월 오리엔테이션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기업가정신, 리더십, 사회혁신 프로젝트 기획, 브랜딩, 캡스톤, 타운홀, 임팩트 측정과 관리, 전략, 사회혁신랩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과정 중에는 해외 선진 기관을 탐방하는 글로벌 스터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재단이 지원한다.
특히 맥킨지의 7단계 문제 해결 방법론을 적용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비영리 조직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다루는 교육과 함께, 캡스톤 과정에서는 다면적 통찰과 전략적 리더십을 실습한다. 이와 함께 소셜 임팩트 측정과 관리, 브랜딩, 피칭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수강생들은 기수 간 네트워킹과 협업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사진으로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원장인 이봉주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우승우 더워터멜론 대표, 이재열 서울대 교수, 최명화 블러썸미 대표 등 사회혁신·경영·전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비영리 조직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중간 관리자, 비영리 스타트업의 (예비) 창업자와 중간 관리자다. 이와 함께 사회혁신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 CSR 담당자, 마케터, 개발자 등 영리 조직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현직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1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1월 30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특강, 동문들의 참여 경험 공유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말 발표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해온 리더들이 기업가정신과 경영, 전략,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소셜 섹터의 MBA 과정으로 불려 온 만큼, 15기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 리더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