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캠프’, 필리핀 빈민가에 마스크·식량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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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빈민가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캠프 활동가들./ 캠프

국제개발협력 NGO ‘캠프’가 필리핀 빈민가에 코로나19 긴급지원 활동을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필리핀 불라칸주 산호세 델몬테시에 있는 마닐라 도시빈민이주지역과 딸락주 농촌지역 일대 2000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구호 활동을 위해 캠프는 국내 후원자를 대상으로 1629만원을 모아 지원 물품을 마련했다.

캠프는 필리핀 정부의 장기간 도시봉쇄 조치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2000가구에 쌀 5kg씩 총 1kg을 전달했다. 또 필리핀 전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비말 차단용 면마스크 1만장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면마스크는 필리핀 봉제협동조합익팅(Igting)’에서 생산됐다. 익팅은 캠프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설립한 곳이다. 최근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사업장을 운영 중단시켰지만 마스크를 생산하는 봉제센터에 한해 운영을 허가한 바 있다. 이철용 캠프 대표는 익팅은 마스크 제작을 통해 도시빈민이주지역 여성 가장들의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재난 극복도 돕는 좋은 사회적기업 모델이라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삶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정민 더나은미래 기자 hoo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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