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금)
검색 결과
14일 경기 고양시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다. /월드비전
6km 달리면 아프리카에 식수 기부… 월드비전 ‘G6K 러닝’에 5000명 참여

6㎞를 직접 걷거나 달려 아프리카 아동에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캠페인’(이하 ‘G6K 러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G6K 러닝은 개발도상국의 심각한 식수위생 문제를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월드비전이 기획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16일 월드비전은 G6K 러닝 오프라인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인지 현황.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80%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모른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EU가 지난 1일부터 시범실시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300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CBAM 및 탄소중립 대응현황’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CBAM은 사전에 승인받은 신고인만 EU 역내로 철강·알루미늄·시멘트·전기·비료·수소 등 6개 품목을 수출할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웹자보. /소풍벤처스
소풍벤처스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제주서 개최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기후기술과 인공지능(AI for fighting against the Climate Crisis)’을 주제로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소풍벤처스는 13일 “기후테크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협력해 기후솔루션을 확장하고, 기후기술 혁신과 기후 임팩트를 이전보다 확대하는 것이 이번 서밋의 목표”라고

정유미 포포포 대표
[기차에서 일합니다] 양육자라는 경험, 구글에선 스펙이다

금요일 11시. 샌프란시스코 구글 베이 뷰의 주차장. 우주 정거장을 연상케 하는 건물의 입구를 찾는 데만 20분이 걸렸다. 구글의 향후 로드맵을 관장하는 인공지능(AI) UX 리서치의 정수진 파트장을 만나 ‘Guest visit’ 절차를 밟는 과정은 출국 수속과 비슷했다. 국제공항을 방불케 하는 메인 홀을

지난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센트럴에서 '모두의 1층'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홍윤희 무의 이사장(왼쪽), 김남연 두루 변호사를 만났다. /한준호 C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성수동 매장에 휠체어 경사로를 설치합니다”

[인터뷰] 홍윤희 무의 이사장, 김남연 두루 변호사 경사로 설치 프로젝트 ‘모두의 1층’첫 번째 지역은 골목길 많은 성수동 서울숲과 맞닿은 서울 성수동의 ‘아틀리에길’. 붉은 벽돌 건물이 즐비한 좁은 골목 사이로 식당과 카페, 잡화점이 들어서면서 붙은 별명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폐공장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어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조선DB
발달지연 의심 다문화가정 영유아, 1년 만에 1.6배 증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다문화 가정 영유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선별검사에서 ‘심화 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다문화가정 영유아는 4678명으로 전체 다문화 가정 영유아 수검자의 6.3%에

서울 시내의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조선DB
2010∼2014년생 ‘임시번호 아동’ 7878명 소재 불명

2010~2014년생 출생 미신고 아동 7878명의 소재와 안전이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0~2014년 출생아 중 임시신생아번호로만 남은 내국인 아동은 1만1639명이었다. 이 가운데 사망·해외출국·시설 입소·주민등록번호 전환 등을 제외한 7878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지난 6월 4일 경기 파주시 녹색발전소 창고에 폐현수막 25t이 쌓여 있다. 서울의 각 구청에서 수거된 불법 게시 현수막들은 이곳에 모여 포대자루로 재활용된다. /조선DB
올상반기 폐현수막, 대선 때보다 많아… 재활용률 24.7% 불과

올해 상반기 폐현수막 발생량이 지난 대통령선거 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각각 1314.8t과 1418.1t으로 집계됐다.

/굿네이버스
국내 아동 78% “우리나라 기후위기 심각해요”

국내 아동 10명 중 7명은 한국의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굿네이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 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동·청소년의 기후위기 관련 인식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참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기업과 사회] 대기업은 왜 사회문제 해결하는 비즈니스를 하지 않을까?

전국 24만대 넘는 택시 중 전동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택시는 단 2대뿐이다. 대신 승합차를 개조해 리프트를 단 장애인 콜택시를 타야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이다. 휠체어 이용자인 친구와 저녁을 먹고 택시를 부르면 일반 택시는 금방 오지만, 장애인 콜택시는 몇 시간을 기다려야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1일 세계 여아의 날을 맞아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기후변화가 조혼 부추긴다”… 2030년 여아 9억3000명 기아·조혼 위험

기후위기 현상이 현재 추세대로 이어진다면 2030년 세계 여아 9억3000여 명이 기아와 조혼 위험에 놓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 세계 여아의 약 60%에 이르는 수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1일 세계 여아의 날을 맞아 글로벌 보고서 ‘폭풍의 중심에 선 여아들(Girls at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소년 쉼터 내부. /조선DB
여가부, 가정밖청소년 지원 강화… 자립수당 최장 5년 지급

가정 폭력이나 가족 해체로 집에 돌아갈 수 없는 가정밖청소년이 자립정착금과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가정밖청소년의 자립에 필요한 자립지원수당과 자립정착금 지급, 주거·생활·교육·취업 지원 근거 등을 담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정밖청소년은 창소년복지 지원법 상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