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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명 하모니가 모여… ‘미완성 교향곡’이 완성되는 순간

하트하트재단 ‘2014 하트썸머뮤직캠프’ 발달장애인 참여하는 무료 음악캠프 열자 문화예술에 관심 많은 부모 열기 뜨거워 KBS교향악단과 함께 배우는 수업… 재능 있는 학생에게 세세한 연주 지도 더 많은 발달장애인 참여하는 행사 할 것 “2년 전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수소문했지만,

빗물 모아 만든 식수, 베트남 농촌에 생명수 되다

롯데백화점·환경재단이 만든 빗물관리시설 깨끗한 식수 제공해 경제·보건 문제 개선될 것 “느억 므어 젓 응언(빗물이 맛있어요).” 베트남 하노이 도심에서 약 15㎞ 떨어진 자그마한 농촌 ‘쿠케 마을’에 위치한 쿠케 유치원. 500여 명의 유치원생 및 교직원의 시선이 한곳에 모였다. 물맛을 본 오옛(3)양이 갈증을

전화 한 통으로 SOS하면… 골든타임 지키려 출동합니다

자살 예방하는 ‘SOS생명의 전화’ 2년 동안 비상전화·관제 시스템 갖춰 나가 상담 전화 7배 늘고, 생존율 75.8%나 돼 민관합동 예방 체계 역할 톡톡히 하고 있어 꾸준히 사업 추진해 소중한 생명 구할 것 “삐~ 원효대교 남단. 출동! 출동!” 지난 8일 오후 4시

직업 체험·미술치료…청소년 5738명 ‘희망프로젝트’서 꿈 찾아

“내게 꼭 맞는 직업 유형을 알게 되니 자신감이 붙었어요.” 지난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굿네이버스 중학교 희망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수연(가명·14)양이 목소리를 높였다. “내년에는 친구와 함께 꼭 참여하겠다”는 말도 덧붙인다. 희망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굿네이버스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우울하고 자신감 없던 아이들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13년간 6만8811명 아동 참여 사발면에 감정 표현, 음악으로 친구 묘사 음악·그림 등 활용한 방학 프로그램 부정적이던 아이들 자아존중감 향상 “저 혼자만 떨어져 있어요.” 손미혜(가명·11)양은 다섯 형제의 맏딸이다. 손양 아래로 연년생 동생과 다섯 살, 갓난아이까지 줄줄이 4명의 동생을 두고

3년 이상 근무자, 석·박사 장학생 선발

환경재단 ‘임길진 NGO 스쿨’ 및 시민단체 상근자 장학 사업 2006년 시작된 ‘임길진 NGO 스쿨’은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시민사회 활동가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만 5년 이상 된 중견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두 달에 걸친 집중 과정을

“쉼이 우선” 활동가 2500명 여행 지원

한국여성재단의 여성 활동가, 여성 공익단체 지원 프로그램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한국여성재단의 ‘미래 여성 NGO 리더십과정’은 지역 풀뿌리로 활동하는 여성 활동가들이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www.womenfund.or.kr). 10년 동안 여성 활동가 100명을 지원해,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참여 4~5개월 만에 파워블로거 되기도

비영리단체 미디어 역량 강화, 다음세대재단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 및 체인지온 콘퍼런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비영리단체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다음세대재단의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은 비영리단체 리더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8년 시작된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의

인터넷 리더십 교육·사회복지사 해외연수… 다양한 ‘사람 투자’ 사회 공헌

삼성-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손잡은 최장수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프로그램 시야 넓히고 네트워크 활성화 돕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사업은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이 든든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데에는 삼성의 힘이 컸다. 2001년부터 삼성은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에 목표를 두고,

[박란희 편집장, 미국 비영리를 해부하다] ③ “내 돈을 맡길 만한 곳인가”… 비영리단체 투명한 운영ㆍ성장 돕는 중간 조직들

박란희 편집장, 미국 비영리를 해부하다 (1)기부 패러다임이 바뀐다 (2)핵심 가치에 집중하라 (3)비영리 생태계를 풍성히 하라 재단센터 – 임원 연봉ㆍ기부금ㆍ배분 내역까지 공개 모금전문가협회 – 편드레이징 교육부터 법ㆍ제도 제정 앞장 채리티 내비게이터 – 자선단체 평가로 똑똑한 기부 끌어내 “미국에서 규모가 큰 상위

[Cover Story] “100년 후 위해 씨앗 뿌리는 선진형 사회공헌 많아져야”

공익인재 지원 사업혜택받은 3인 인터뷰 국내 비영리단체 1만5000개 시대다. 예산 또한 2조원 규모이고, 근무하는 종사자만 해도 2만명이 넘는다.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풀어나가는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협동조합)에서 일하는 사람도 2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정부기관이나 영리기업에 비해, 공익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은 월급도 적고 역량과 전문성을 키울

긴 세월 품어온 ‘나눔의리’ 같이 굶으면서 나누으리~

[인터뷰] 월드비전 홍보대사 김보성 단숨에 전국구 스타가 됐다. 그리고 이젠 세계무대로 눈을 돌린다. 지구 반대편, 굶주림에 신음하는 아프리카다. 지난 14일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만난 배우 김보성(48·사진)씨 얘기다. 김씨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의리’가 위로가 되는 것 같다”며 때아닌 의리 열풍을 설명했다. 20여년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