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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정부 소셜섹터 경제정책] ③지방소멸 막는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지원

윤석열 정부가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과 기업의 지방이전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방안으로 초광역 메가시티가 소개됐다. 초광역 메가시티는 광역 구분을 넘어 하나의 생활·경제권을 이루는 거대 도시를 뜻한다. 정부는 차별화된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정부 소셜섹터 경제정책] ②원전 비중 높여 탄소중립 달성한다

정부가 16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이 포함됐다. 눈여겨 볼 점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번 발표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40%’를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존 재생에너지 보급

추경호(왼쪽에서 세 번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추 부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尹정부 소셜섹터 경제정책] ①중소·벤처기업 ‘자생적 성장 생태계’ 만든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청사진이 공개됐다.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여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정부 핵심 비전으로 ‘저성장 극복과 성장’ ‘복지 선순환’을 내세웠다. 더나은미래는 윤 정부가 제시한 경제정책 가운데 소셜섹터와 관련된 사안을 ▲중소·벤처기업 지원

에티오피아 소말리 지역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지속하면서 수많은 사람이 집과 가축, 농지가 있는 고향을 떠났다. /유엔난민기구 제공
전 세계 난민 1억명 넘었다…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

전쟁과 폭력, 박해로 고향을 떠난 전 세계 강제 이주민(난민)이 1억명을 넘어섰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다. 16일 유엔난민기구(UNHCR)가 공개한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난민은 지난달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8930만명이었다. 5개월 만에 10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10년 전보다는

[더나미 책꽂이] ‘생일 없는 아이들’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 ‘녹색 계급의 출현’

생일 없는 아이들 아이들이 매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다. 출생을 축복받는 생일이다. 생일과 같은 출생의 기록은 인간이면 당연히 갖는 권리이자 욕구다. 하지만 부모가 구금시설에 갇혔거나 한국 국적이 없어서,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겨둔 채 떠나서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이

ESG
서스틴베스트 “기업 ESG위원회 설치 늘었지만 활동은 미흡”

ESG위원회를 설치한 기업 수는 늘었지만 정작 활동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6일 국내 상장기업 1043곳의 상반기 ESG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공시에 맞춰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 내에 윤리경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포함한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개최된 K-RE100 재생에너지사용확인서 수여식.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JYP엔터,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업계 최초 ‘K-RE100’ 이행

JYP엔터테인먼트가 업계 최초로 K-RE100을 이행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16일 한국에너지공단은 “JYP엔터테인먼트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며 “제조업 중심으로 추진되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가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분야로 확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JYP는 지난달 국내외 기업에 RE100 솔루션을

2019년 4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품 인도장에서 중국 보따리상인 따이궁들이 구매한 제품의 비닐 포장지와 뽁뽁이를 제거하고 있다. /조선DB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에 면세점 비닐쓰레기 쌓이는데… 환경부 “대책 없다”

환경부가 면세점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손 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 세계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수 제한(슬롯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Curfew) 등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국민권익위, ESG경영·반부패 대응 위한 첫 정책자문 간담회 개최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업의 ESG 경영과 국제 반부패 규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첫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이하 K-CP)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와 기업용 제도 개발에 참여한 법조계·경제단체 소속 20명이 참석한다. 참여 단체는 김앤장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대한상공회의소,

15일 '2022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임원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 ‘자원봉사 대축제’ 개막, 임직원·가족 2000명 선행에 한 뜻

신한금융그룹의 ‘2022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막이 올랐다. 15일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CEO, 임원이 자원봉사 축제의 시작을 기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그룹이 2008년부터 15년째 진행해온 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16일부터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됐다. /고용노동부 제공
가사근로자도 4대보험·퇴직금 보장… 오늘부터 ‘가사근로자법’ 시행

가사(家事)도우미, 베이비시터 등의 가사근로자들이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의 보호를 받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사근로자법)이 오늘(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정부는 가사서비스 제공 기관을 인증하고, 해당 법인에 고용된 가사근로자를 법정 근로자로 인정하게 된다. 가사서비스 제공

지난달 23일 서울 구로구 사무실에서 만난 장진혁(28) 이노버스 대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수거함인 '쓰샘'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싶다"고 했다. /이건송 C영상미디어 기자
“AI 로봇이 플라스틱 재활용 구조를 바꿉니다”

[인터뷰]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 “대한민국은 10년 안에 플라스틱 폐기물로 뒤덮일 것이다.” 창업을 꿈꾸던 대학생이 환경 소셜벤처 ‘이노버스’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행사장에서 우연히 들은 말이었다. 지난달 23일 서울 구로구 사무실에서 만난 장진혁(28) 이노버스 대표는 “국내 폐페트병 가운데 10% 정도만 재활용되고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