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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S, 에쓰오일 등 7개사 ESG 등급 하향 조정
KCGS, 에쓰오일 등 7개사 ESG 등급 하향 조정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에쓰오일(S-Oil), 포스코홀딩스 등 7개 기업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12일 KCGS는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6월간 확인된 ESG 위험을 바탕으로 평가 대상 기업에 대한 올해 3분기 등급 조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KCGS가 4월에 발표한 2분기 등급 조정 이후 3개월 만이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조선DB
우리은행, 4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우리은행이 ESG 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을 발행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채권 규모를 2700억원 정도로 예상했으나,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모집금액의 1.5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렸고,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신한금융그룹이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센터와 개발한 '신한 ESG Value Index' 로고.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132억원 창출… ESG 프로그램 244개 운용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ESG 활동을 통해 2조132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측정에는 ‘신한 ESG 밸류 인덱스(신한 ESG Value Index)’ 모델이 활용됐다. 신한금융그룹이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센터와 함께 금융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개발한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이다. ESG 활동을 ▲투입한 자원 ▲부가 가치 ▲결과

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영국 프리미어리그(PL) 구단 ‘토트넘 홋스퍼’ 1군 선수·코치들과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코칭 세션(Coaching Session)’을 진행했다. /게티이미지·토트넘 홋스퍼 풋볼 클럽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토트넘 선수단과 국내 축구 꿈나무 코칭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직접 만나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최고의 선수와 코치님 앞에서 제가 가진 기량을 보여 드릴 수 있다는 게 어찌나 기뻤는지 몰라요.” 오하람(16) 학생은 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영국 프리미어리그(PL) 구단 ‘토트넘 홋스퍼’ 1군 선수·코치들과 함께 진행한 ‘코칭 세션(Coaching Session)’에 참여했다. 이번

서울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 /조선DB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해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423.1ppm으로 1999년 온실가스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탄 농도도 산업화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다른 온실가스 농도도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12일 발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측정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픽사베이
“내 얼굴 지워주세요”…부모가 SNS에 올린 사진, 자녀 요청에 내려준다

내년부터 온라인에서 아동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아동은 정부에 자신이 아동·청소년 시기에 올린 SNS 게시물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시범사업에서는 본인이 올린 게시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이노텍 본사. /조선DB
LG이노텍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88% 넘어… ESG 경영 강화”

12일 LG이노텍은 ‘2021-2022 지속가능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이 88.5%에 달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이번 보고서에서 두각을 보인 분야는 ‘환경’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3월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계획을 수립해

서울 지하철2호선 이대역 인근 한 무인커피숍에서 노인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조선DB
큰 글씨로, 단순하게… 디지털 약자 위한 키오스크 나온다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개발된다. 서울시는 11일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열고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서울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니어클럽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맞춤 커리어 정보만 쏙쏙”… 임팩트캠퍼스, ‘잡페어링’ 참가자 모집

청년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임팩트캠퍼스가 오는 23일 직무 탐색 박람회 ‘잡페어링’을 개최한다.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는 루트임팩트는 12일 “청년의 역량과 직무, 사회적 영향력을 ‘페어링(pairing)’해볼 기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취업준비생과 경력 3년차 이하의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루트임팩트는 한국씨티은행과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8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폐막… 대통령 표창에 ‘루트임팩트’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0일 막을 내렸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정부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벤처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총 17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했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뉴스1
복지부, 중증장애아동 돌봄 지원 연간 960시간으로 확대

보건복지부가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120시간 늘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1일)부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정부 돌봄 지원시간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위부터) 동원그룹(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 빙그레, 농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동원그룹, 빙그레, 농심 제공
동원F&B·빙그레 등 식품업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잇따라

최근 동원F&B, 빙그레 등 식품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연달아 발간하고 있다. 식품업계 내에서도 ESG 경영이 자리를 넓혀가는 모양새다. 참치통조림·냉장햄·해조류 등을 생산하는 동원F&B는 7일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