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수출기업 절반 이상이 ESG 경영 미흡으로 원청기업과 계약·수주 파기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대응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20~30일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대기업 84개, 중견기업 81개, 중소기업 135개)를 대상으로
기획·특집
국내 수출기업 절반 이상이 ESG 경영 미흡으로 원청기업과 계약·수주 파기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대응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20~30일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대기업 84개, 중견기업 81개, 중소기업 135개)를 대상으로
비영리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기념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10주년 기념 사이트에는 국내 사회혁신 분야에서 일어난 성과뿐 아니라 임팩트 지향 조직의 성장 비결과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성장 가이드 영상도 담겼다. 이날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지난 10년간
정부와 은행,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신속하게 안착시키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환경부는 14일 “정부 조직 3곳과 시중은행 6곳, 기업 4곳이 모여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지난해 환경부가 친환경 금융 투자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5일 현대해상이 지난해 경영실적과 ESG 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 활동에 관한 ‘지속가능보고서’와 경영실적 중심의 ‘연차보고서’를 통합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분리해 발간하던 두 가지 보고서를 처음으로 종합했다. 통합보고서는 ▲ESG경영 전략과 조직체계 ▲ESG경영 정책 ▲ESG 성과 데이터에 주안점을 뒀다. ESG 경영 전략을
14일 KB손해보험이 국내 손해보험 업계 중 처음으로 넷제로 보험 연합(NZI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NZIA(Net-Zero Insurance Alliance)’는 UN주도 하에 글로벌 보험사들이 결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을 목표로 한다. 악사·알리안츠·스위스리 등 영향력 있는 보험사가 가입돼 있다. NZIA에 가입한 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와
‘어딘가에는 @ 있다’ 시리즈 전국의 5개 로컬출판사가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지역 기반 인문 시리즈. 대도시가 아닌 생소한 지역에서 자신의 삶을 가꿔 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다채롭게 담았다. 강원 고성의 로컬출판사 온다프레스는 남다른 손재주와 집념을 가진 아마추어 레터프레스 인쇄공 부부의 삶을
국내 연구진이 에너지 사용 없이 자동차나 건물 표면을 냉각시킬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김용석·박찬일 박사와 박초연 학생연구원, 중앙대학교 유영재 교수,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CI)의 이재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친환경 수동 복사냉각 소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동 복사냉각은 햇빛의 95%
그린피스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카페거리에서 ‘2002 그린피스 남극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그린피스 남극탐사팀이 직접 찍은 작품 20여 점을 공개한다. 그린피스 남극탐사팀 대원들이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아틱 선라이즈호를 타고 남극생태계와 해양 환경 변화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영국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을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2021~2022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WFP는 손흥민의 인기와 영향력이 굶주림에 놓인 이들을 조명하고, 기아를 종식하자는 목소리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명식은 13일 오후 6시 50분 서울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친환경 스타트업과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린랩(GREEN LAB)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소셜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국내 공익활동을 활성화하려면 세 가지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합니다. 정부 규제 완화, 지역 내 지원 활용, 신뢰 부족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합니다.” 지난 12일 아름다운재단이 비영리 연구·자문기구인 ‘아시아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센터'(CAPS)와 공익활동 환경평가지수 ‘두잉 굿 인덱스(Doing Good Index, DGI) 2022’ 조사 결과
굴, 바지락 껍데기 같은 수산부산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정령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제31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가능한 수산부산물은 현장에서 수요처를 확보해 실제로 재활용하고 있는 품목들로 정해졌다.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