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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서 만난 차상훈 위플랫 대표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건송 C영상미디어 기자
[ODA, 스타트업을 만나다] “송수관 누수, AI 소리 데이터로 찾는다”

[인터뷰] 차상훈 위플랫 대표 “송수관 누수 문제는 전문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분야에요. 10년 이상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이 지면을 살피면서 누수음을 탐지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인간의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신뢰 수준은 50%을 약간 웃도는 정도예요. 전문가 양성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요. 이런

美 10대 고액기부자, 지난 한 해 11조원 쾌척… 기부왕은 빌 게이츠

지난해 미국의 고액기부 상위 10건의 기부액을 합산한 결과 93억달러(약 11조8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의 비영리 전문매체 크로니클오브필란트로피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지난해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에 50억달러(약 6조4650억원)를 기부하면서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건의 기부 총액(93억달러) 중 절반

1일 오전 경북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앞 바닷가에서 시민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 달라지는 공익 분야 제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탄소중립 가속

올해부터 발달장애인과 장애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 폐패널 생산자책임제도(EPR)’를 시행하고, 국제항해선박 온실가스를 규제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 개시에 나선다.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

대한변호사협회 ‘제11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법무법인 세종 로고(왼쪽)와 김예원 변호사. /페이스북
변협, 공익대상에 김예원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선정

대한변호사협회는 ‘제11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김예원 변호사와 법무법인 세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변호사공익대상은 협회 회원 중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매년 선정해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예원 변호사는 지난 10년

지난달 22일 경기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CTS S-day 임팩트 챕터’ 행사에서 개발도상국 진출에 성공한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MYSC
[ODA, 스타트업을 만나다] 코이카 CTS, 국내기업 개도국 진출 이끈다

코이카 CTS, 2015년부터 개도국서 93개 사업 추진시범사업 넘어 현지화 지원하는 ‘SEED3’ 올해 신설 국내 스타트업 ‘파이퀀트’는 휴대용 수질 측정기를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분광(分光) 기술로 간이 정수도구로 거를 수 없는 균을 확인할 수 있다. 물 속 세균을 검출하는 수질 측정기는 이전에도

/행정안전부
청년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이 만드는 활력… 행안부, ‘청년마을’ 참여 단체 모집

행정안전부가 올해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이하 청년마을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 체험, 창업교육 등을 경험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생활인구를 확보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2일 행정안전부는

[더나미 책꽂이] ‘날씨 통제사’ ‘유류품 이야기’ ‘미래가 있던 자리’

날씨 통제사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SF 미스터리 장르로 풀어낸 소설집. 엉망이 된 기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날씨 통제사의 이야기인 ‘벙커가 없는 자들’, 태평양에 실재하는 쓰레기 섬을 시체 섬으로 비틀어 표현한 ‘그레이트 퍼시픽 데드 바디 패치’, 만물의 영장이라 자부하던 인류가 파멸한 이후의

/조선DB
“21세기 말이면 남부지방 겨울 사라진다”… 기상청, 미래기후전망 발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21세기 말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겨울이 사라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저탄소 및 고탄소 시나리오’ 2종에 따른 17개 광역시도, 220여 개 시군구, 3500여 개 읍면동별 기후변화 전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러시아의 공습을 피해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의 모습. 여성과 아동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2022년 소셜섹터 10대 뉴스] ‘서울혁신파크’ 역사 속으로… 우크라戰 난민 780만명 발생

[더나은미래 선정 2022년 소셜섹터 10대 뉴스] 0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구 절반이 국경 넘어 지난 2월 24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전쟁은 1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전쟁 발발 당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다른 국가로 향한 인구는 약 1660만명에 이른다. 우크라 인구(약 3970만명)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등록된 난민 수만 780여만

월드비전은 유기농 생리대·온찜질팩·여드름패치 등이 담긴 생리용품키트를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월드비전
월드비전, 가정밖청소년 대상 2억원 규모 생리용품 지원

28일 월드비전은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의 생리용품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월드비전은 “정부는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여아를 대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지만, 일부 가정 밖 청소년은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음을 증명하는 인증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태안 기름유출’ 극복한 123만 자원봉사자의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007년12월 태안 해역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의 복구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20일 충남도청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달 24일부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학교밖 청소년 지원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밖청소년도 장학금 받는다… 여가부, 지원 강화 대책 발표

여성가족부가 전국 14만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장학금을 제공한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청소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