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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허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제 선택 아닌 필수

더나은미래 콘퍼런스 해외 참석자 5인의 지상강의 국내…現 정부 출범 이후 경제 민주화·동반 성장 상생 경영 등 강조하지만 이미 해외에 뒤처진 상태 해외…지속 가능성, 기회로 전환 스마트 비즈니스 ‘한걸음’ 위기관리·신뢰구축으로 CSR의 사회적 인식 개선 향후 기업 DNA로 작용 CSR 촉진의 전략

비빔밥 소풍, 딸기밭 체험… 임직원이 직접 기획·진행

CJ도너스클럽 자원봉사 현장 “이게 시금치예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이죠.” 정수원(24·CJ푸드빌 한식글로벌사업부)씨의 설명에 연동지역아동센터 급식실에 모인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정씨가 시금치를 살짝 데쳐 건네자, 아이들은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렸다. 숙주나물, 마늘종볶음, 무나물 등도 그렇게 위생장갑을 낀 아이들

책 쌓일수록 꿈도 쌓인다… 300번째 도서관 문 열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캠페인 “책이 막 눕혀져 있었고요. 부러진 컴퓨터 책상도 옆에 있고…. 지금은 완전 깨끗해졌어요. 책도 더 많이 읽을 거예요.” 윤지(가명·10)양이 발그레한 볼을 씰룩거리며 말했다. 신난 표정이었다. 지난 2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 지역아동센터에서 300번째 ‘아름인(人) 도서관’ 개관식 행사가

CSR 담당자의 절규

[명함 이면에 숨겨진 애환]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하려 만든 조직인데…우리의 다른 이름은 파견직·계약직입니다” 봉사참여 요청에도 직원들 반응 없고 “2년 내 성과 내라” 압박… 역량 충분히 발휘 어려워 사회공헌 활발해졌지만 정작 담당자 처우는 홀대 4년 전 삼성의 한 계열사 사회공헌팀에 입사한

직급 구분없는 소통경영… ‘공감대 형성’ 중요

유한킴벌리 나무심기 캠페인 “얼마나 자주 CSR 관련 보고를 받느냐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제가 먼저 사회협력팀에 찾아갑니다(웃음).” 지난 3월 30일, 경기도 광주시 유정리 산에서 열린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30회 신혼부부 나무심기’ 현장. 직원들 틈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을 발견해 즉석

홍보 지원·기부 방송으로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도와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 미국의 항공기 제조기업 ‘보잉(The Boeing Company)’사는 사회적기업 ‘파이어니어 휴먼 서비스(Pioneer Human Services)’에서 부품을 납품받는다. 지난 1966년부터 40년 넘게 이어져 온 거래다. 직원의 85%가 약물중독자 혹은 전과자 출신으로 구성된 파이어니어 휴먼 서비스는 안정적인 판로를 통해 1000명이 넘는 취약 계층의

일회성 이벤트에만 후원 몰려… 지역아동센터의 ‘빈익빈부익부’

지역아동센터 지원 실태의 명암 외부 결연 의존하다보니 아동센터 간 격차 심해져 기업 주도 프로그램 가득… 정작 시설 보수는 허술해 학교·지역사회 연계 통해 기부 ‘쏠림현상’ 방지해야 “아동 30명을 2~3명이 돌보다 보니 기업 후원을 발굴할 여력이 없다. 후원만 믿고 시설을 운영할 수도

[미래 소식] 외교통상부 프로젝트 공모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외교통상부는 국민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참여하는 공공외교(Public Diplomacy)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4월 30일(화)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이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정부는

“1억 기부하면 3000만원 넘게 세금 내야 하는데… 누가 기부하겠습니까”

원혜영 민주통합당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 발의 지난 1월 1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제133조2항으로 인한 NPO(비영리단체)들의 반발이 뜨거워지고 있다. 문제의 조항은 소득공제 종합 한도 대상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보험료 등에 지정 기부금까지 포함해 2500만원까지만 소득공제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 조항대로라면 지난해 1억1800만원을

NGO 조직 전반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개발 열풍

후원자 관리부터 인사·재무·회계까지… 클릭 한 번으로 해결 후원자는 해마다 느는데 NGO 인력은 그대로… 재정보고서 분석에만 직원 20명이 달라붙어도 꼬박 한 달이나 걸려 지난해 4월, 기아대책에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졌다. 모금팀, 후원자관리팀, 전산팀, 재무팀 등 각 부서에서 모인 실무자들이었다. 이들은 매일 아침 컴퓨터

“감사하는 마음 커지고 배려심 생기고… 봉사활동 후 내 삶도 꿈도 달라졌어요”

‘희망편지쓰기대회’ 역대 수상자들 만나보니… “원래 딸의 꿈은 ‘앵커’였는데 지난 2009년 캄보디아로 자원봉사를 다녀온 이후 국제기구에 들어가 교육사업가가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를 위해 공부도, 봉사도 열심히 한다.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2년간이나 꾸준히 하더라. 유영이는 입버릇처럼 봉사를 통해 내가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