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해외 임팩트 투자 트렌드] 여성과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하라

트럼프 시대가 막을 연 미국, 과연 ‘임팩트 투자’의 미래는 낙관적일까. 미국의 Case foundation CEO이자 설립자인 Jean Case는 “그렇다(YES)”고 말한다. 여전히 임팩트 투자는 초기 시기이지만, 힘을 얻는 전환기라는 것. *참고 SSIR 기사  케이스 재단은 미국 인터넷 회사 AOL(아메리카 온라인)의 창업자인 Steve Case와 그의 아내 Jean

[김동훈의 인사이트 재팬⑤] 긴급구호를 위해 일본의 힘을 결집하다, 일본 인도적지원의 허브 ‘재팬플랫폼(JAPAN PLATFORM)’

이이다 노부시마 재팬플랫폼 사무국장 인터뷰   지난 3월 11일은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지 6년째 되는 날이었다. 동일본대지진은 진도 9.0의 강력한 지진으로 2만명에 달하는 희생자가 발생했던 대참사.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재민이 존재하며 복구재건사업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일본 내 여러 기관들이 여전히 동일본대지진의 상처를 돌보는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9대 대선 정책제안 발표

19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각 대선 후보들에게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에 관한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재벌, 대기업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는 경제’가 돼야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연대회의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 명명하고, 아울러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우리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국가가 ‘안전한 놀이터’ 돼 줘야”

‘촛불 이후의 대한민국’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년 실업, 노인 빈곤, 양극화, 금수저론, 인구 절벽…. ‘헬조선’으로 불리는 우리 사회에도 봄이 올 수 있을까.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與時齋)의 이원재 기획이사(45)가 복잡한 정국 속, 시대를 읽는 두 권의 책을 연달아 펴냈다. ‘지금 당신은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기부·사회공헌도 ‘진짜’ 잘해야 하는 시대

후배 남편은 책도 펴낸 셰프다. 나누고 싶다는 뜻을 품더니, 기어이 동료 셰프 20명을 모았나 보다. 나에게 SOS를 청했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직접 요리 재료를 사들고 가서 보육원 아이들 맛있는 걸 해먹이고 싶은데, 어떻게 연락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봉사할 보육원

“사회문제·디지털 기술의 결합은 세계적 트렌드”

이달 열린 스파크포럼@ 더나은미래   “네팔 지진 현장에서 드론을 띄워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위험한 현장에 가지 않고도 긴급 구호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죠. 이뿐 아니라, 건설 현장에서도 드론을 띄워 공정 상황을 모두 맵핑할 수 있습니다. 저희의 고민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ODA(국제개발협력)

‘허가제 vs 인가제’, 시대 변화 맞춘 새 법 필요해

국회 발의된 ‘공익법인법’ 개정안   제정된 지 40년이 넘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법인법)’이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대선 국면을 맞은 여야 정치권에서 공익법인법 개정 법률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지난달 6일, 새누리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공익법인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채찍 대신 훈장을… 이젠 공익법인 숨통 틔워줘야

지난 20일, 문광부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 허가를 취소했다. 지난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태가 불거지고 두 재단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공익법인에 관한 논의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여야 정당에서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법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최근에는 ‘비영리법인

[정유진 기자의 CSR 인사이트] 대기업 기부금 심사 강화…독 될까, 약 될까

삼성전자… ‘기부금 집행 룰’ 재편주요 그룹도 “내부 규정 검토 중” 최근 재계에선 ‘기부금 룰(rule)’ 재편이 한창이다. 삼성과 SK가 10억원 이상 기부금 및 사회공헌기금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결정하면서, 투명성 이슈가 주요 그룹들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기업 사회공헌팀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우리도 같은 기준을

1세대 소셜벤처, 제 2의 도약!

“종이옷걸이 사업을 3년 했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B2B(기업 간 거래)로 주문을 받다보니, 일거리가 들쑥날쑥했습니다. 물량이 많을 때는 한 달에 노숙인분들이 100명가량 옷걸이 제작에 참여했지만, 없을 땐 또 하나도 없었어요. ‘얼마’를 버는지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일거리도 중요하거든요. 간간이 버는 돈으로 술을 드시거나, 경마장에

[미래TALK] 대선 캠프에 합류한 사회적 기업가들, 사회적 경제 빛보나

19대 대선을 앞두고,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도 대선 후보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서 “아직 0.36%에 불과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