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공익 뉴스 브리핑] 청소년 대상 통합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기관 모집 외

KDB나눔재단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사회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회의 문화예술 실기 프로그램과 예술캠프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진이 기관으로 직접 파견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 및 자기표현

창조경제·문화융성… 정부 요청에 대기업 CSR 몸살 앓아

지난 4일, 주요 기업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소집’ 때문이었다. 지난 2월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정부가 그 핵심 전략인 ‘창조경제’를 들고, 본격적인 드라이브에 나선 것. 이날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이 주재한 회의의 주요 골자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좋은 사회공헌 모델 제시해 국가와 사회에 긍정적인 확산에 기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예전 장례식장은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였죠. 그런데 모 병원에서 장례식장을 밝고 경건한 분위기로 만든 이후 모든 장례식장이 밝고 경건한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복지 사각을 지원하는 우리의 활동도 그렇게 확산되길 바랍니다.” 올해 초 부임한 유석쟁(사진·5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의 말이다. 유

“6년간 받은 선물… 제 삶은 다시 일어섰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6년이 만든 변화 지난 2008년 69조원이었던 복지 예산이 5년 만에 100조를 넘어섰다. 전체 정부 예산의 28.5%에 해당한다. 하지만 정부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곳은 여전히 존재한다. OECD 회원국 중에서 10년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출산율 문제나, 연평균 200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청소년

사각지대 구석구석 빈틈 메웠지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활동 지난 2007년 출범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만든 공익 법인이다. 재단이 출생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을 벌이는 이유도 생명보험사의 기본 철학인 ‘생애 보장 정신’ 때문이다. 출생 단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표

[미래 Talk!] 지리산 산골 자락에도 일자리 만드는 협동조합의 힘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 지역에는 대기업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 동네이며, 실업률은 3.1%에 불과합니다(서울은 4.7%). 협동조합의 힘 때문입니다. 400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지역경제를 이끌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전남 구례군의 ‘구례자연드림파크’가 대대적인 오픈 행사를 가졌습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골 깊어진 미소금융재단 중간수행기관… 대출금 누가 갚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소금융재단 최근 미소금융중앙재단(이하 미소금융)과 중간수행기관들 사이의 갈등이 법적 분쟁 일보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지난해 말 만기가 돌아온 5년짜리 ‘마이크로크레딧'(소규모 사업 지원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사업 기금 때문이다. 금융 소외계층의 창업을 돕는 A기관은 지난해 가을 미소금융으로부터 “사업 기간이

탈북 청소년 캠프·남북청년 토크쇼 여는 이유는?

공익분야, 통일을 준비하다 한국 교육봉사단 ‘티치포올코리아’ 여름인턴 리크루팅 미국서 진행돼 탈북 학생 참여… 비영리 공익 분야 움직임 활발해져 탈북자 인권·사회부적응 등 숙제 있어 공익소송 지원 등…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의 교육봉사단 ‘티치포올코리아’ 여름인턴 리크루팅이 미국에서 진행됐다. 탈북 학생이 참여하는 ‘차세대

소셜벤처 상표권 수난 잇따라

한국갭이어,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 휘말려 법적 구제책 강화·면밀한 예방교육도 필요 “청년들이 방학이나 학기 중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봉사, 여행,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2년 넘게 진행해 왔는데, 법적인 문제로 회사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까

후원금 42억 손실난 K단체, 책임 놓고 갈등 공방

前회장 사후 이사회·사무국 갈등 표면화 42억 투입한 ‘선한이웃병원’ 파산 책임 서로 미뤄 社內 대폭 물갈이… “징계 조치” “보복성 인사” 대립 국내 대표 NGO 중 하나인 K단체(이하 K단체)가 고(故) 정정섭 회장 사후 극심한 내분에 시달리고 있다.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던 김영걸(54) 카이스트

“아동학대 예방 위해 서명해주세요”

아동보호 전문단체 3곳, 공동 캠페인 시작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운영해 온 민간 단체 3곳이 정부의 ‘아동 학대 예방 전달체계’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은 지난 11일부터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캠페인 ‘대한민국이 미안해, 약속해’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폭언·폭력·조폭 대동 협박·트라우마… 정작 보호 받아야 할 사람은 그들입니다

아동보호기관 상담원 20명의 목소리 정부 대신 민간이 학대 보호 사업 맡아 상담원 보호는커녕 책임 전가·비난만 “몇 년 전 한 부인이 남편을 아동 학대와 가정 폭력으로 신고하기 위해 기관을 찾아왔어요. 칼을 들고 뒤쫓아온 남편은 부인을 찔렀어요. 같이 상담하시던 관장님이 급히 의자로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