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이슈
[숨은 영웅을 찾아서] (4)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종기 명예이사장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아들 위해 시작, 청소년보호법·학교폭력예방법 제정 힘써 1년에 걸려오는 상담 전화만 8000건…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둘 수 없는 이유 피해 학생에 아들 이름 딴 장학금 지원 “폭력 없는 초등학교 운영해 보고 싶어” “1995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비영리단체에 쏟아지는 기업의 甲질 “하다못해 부부가 갈라설 때도 숙려 기간을 갖지 않습니까? 두 단체가 수년을 같이 일해왔는데, 이런 식으로 관계를 끊어버리면 기관 간의 관계는 그렇다치고 이 사업에서 수혜받는 아이들한테는 갑자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걸 대체 어떻게 설명합니까?”
작년부터 시작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에 대한 논쟁을 지켜보면서, 어쩌면 이러한 논쟁 과정에서 여전히 한국 기업들은 CSR을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Contribution) 정도로 축소해서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CSR의 개념 및 세부 내용은 이미 ISO
비영리단체 리더가 뽑은 2015년 ‘우리의 화두’ 대부분 수당 없는 야근·주말 업무 일에 대한 고민·교육 위한 시간 부족 후원자 소통 강화해 기부 끌어내야 다수 후원자들이 당장의 성과 기대 단체별 활동 알리는 창구 마련 필요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더나은미래·이지웰가족복지재단 ‘부모교육포럼’ “우리가 부모로서 제일 빛났던 순간이 언제입니까? 제 큰애가 태어나서 처음 저한테 뒤뚱뒤뚱 걸어올 때, 마음이 너무 벅차올라서 눈물이 났어요. 둘째가 7개월일 때 급성 장염에 걸려 조그만 손에 커다란 링거 바늘을 꽂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국내 공정무역 단체 6곳 초콜릿 소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올해는 맛도 있고 의미도 있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국내 공정무역 단체들에서 판매하는 공정무역 초콜릿들을 소개한다. 물에 녹여 우유에 타 먹는 코코아 제품에서부터, 세계적인 초콜릿 거장이 언급해 화제가 됐던
공정무역 초콜릿의 현주소 “아동노동 착취 없는 카카오 생산”서 출발현지 카카오 생산지 개발해 수입하고 농민들에 재배·가공 기술 가르쳐줘… 질 좋은 카카오 안정적인 가격으로 거래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캐릭터나 영화 이미지를 사용하는 모든 초콜릿을’공정무역 인증 초콜릿’으로 바꿔라.” 지난 2010년 핼러윈, 해리포터 팬들이
청년 노동문제 활동가 3인 좌담회 구교현 “알바도 또 하나의 직장” 정준영 “블랙기업 지표 개발할 것” 배트맨D “해외처럼 제도적 안전장치 필요” 우리 사회는 언젠가부터 청년들에게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부당근로를 강요하고 있다. 오늘날의 젊음이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거 빈곤 청년 위해 결성… 청년 주택협동조합 ‘민달팽이’ 조합서 전세금 7억 부담… 청년에게 싸게 제공 입주자 13명끼리 식사하며 이해심 배워나가 “주택조합 형태가 퍼지면서, 공동체 확산 되길” “남들은 휴일을 좋아했지만 전 반대였어요. 집에 있는 게 싫었거든요.” 얼마 전까지 노량진의 한 고시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