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는 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를 비공식으로 초청해, 향후 정부의 해외 개발원조와 인도적 지원에 관한 시민사회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KCOC는 한국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케어 등 해외에서 개발원조 및 인도적 지원 사업을 하는 130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국제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단체 협의체다.
기획·이슈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는 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를 비공식으로 초청해, 향후 정부의 해외 개발원조와 인도적 지원에 관한 시민사회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KCOC는 한국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케어 등 해외에서 개발원조 및 인도적 지원 사업을 하는 130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국제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단체 협의체다.
김제선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가 비영리 민간 독립 연구소 희망제작소 소장으로 1일 취임한다. 김 소장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집행위원장, 대전시 사회적기업통합지원기관 대표, 충청권역협동조합지원센터 대표,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 한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시민운동가다. 2006년 설립된 희망제작소는 사회혁신∙지역활성화∙시민참여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연구및 교육 등의 사업을 하는 독립 민간
“‘을지로 최신원’으로 익명 기부할 때가 더 나았지. 얼굴을 드러내고 하니까 부담이 돼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미 내 머리에는 봉사와 기부가 임팩트 있게 콕 박혀버렸는걸.” 최신원(65) SK네트웍스 회장은 이달 초 한국 기부사(史)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세계공동모금회(이하 UWW)가 처음 설립한 초고액 기부 클럽인 ‘1000만달러
국내 공익법인 전반의 재무정보, 이제 클릭 몇 번이면 내 맘대로 분석이 가능하다. 한국가이드스타에서는 1일 ‘도너비게이터(Donorvigator) 2.0‘을 새롭게 공개했다. ‘도너비게이터’는 비영리단체 재무정보 분석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한국가이드스타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공익법인 공시 자료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프로그램이 결합돼,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수치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 소비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3일, 굿피플은 CJ제일제당, ㈜티젠의 식료품들로 구성된 ‘선물키트(PRESENT KIT)’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남 땅끝마을 그룹홈에 지원하는 ‘미래를 잇는 PRESENT’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 이유로 갈
‘사회혁신’.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화두로 떠오른 키워드입니다. 향후 5년 사회 혁신을 위한 각 섹터별 역할과 방향은 무엇일까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사단법인 스파크는 ‘새 정부 출범, 공공·기업·사회적 경제 영역의 사회 혁신 어젠다’를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합니다. 1부 순서로는 김종걸 한양대 글로벌
굿네이버스 글로벌리더단 목소리 月평균 107만원 사교육비 공교육 질적 향상 시급…언어 폭력도 학대의 일종, 늦은 귀갓길 등 안전 위해 CCTV나 가로등 설치도 필요성별·나이 차별 존재해선 안돼… 모든 아동 평등한 대우 받아야 지난 13일 굿네이버스 글로벌리더단 아동 대표 8인의 자유
“신체적 크기는 마음속 에너지와 비례하지 않아… 키는 작아도 ‘대심大心’” 작은 키에서 내뿜는 에너지는 무대 위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보라색과 은색, 검고 하얀 줄무늬 의상을 입은 10여명의 무용수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흐느적거리는 음악과 함께 시작된 느릿한 움직임. 점차 빨라지는 템포에 맞춰 배우들이
현대차, 아동복지 사회공헌 10년 이지수(22·가명)양은 촉망받는 트럼펫 연주자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각종 콩쿠르를 휩쓸던 그는 음대에 진학한 후에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우현 콩쿠르, 서울대 관악 동물 콩쿠르 등 권위 있는 대회에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양이 트럼펫을 처음 접한 곳은 다름
20년 장기봉사자 김영희씨가 말하는 ‘밀알학교’ “처음엔 녹록지 않았죠. 간혹 아이들이 할퀴고,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기도 했죠.” 지난 12일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만난 김영희(64) 봉사자가 손가락으로 머리를 문지르며 말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듯 했다. 아프지 않았느냐고 묻자 웃으며 고개를
[창간 7주년 특집 인터뷰] 유럽 내 필란트로피 연구 선구자 ‘테오 슈이츠’ 암스테르담 자유대 교수 “정부냐, 시장이냐, 복지국가냐, 민간 기부 활성화냐, 이런 이분법은 고리타분하다. 현실에도 안 맞는다. 복지국가라는 유럽에서도 20년 전부터 ‘필란트로피(Philanthropy)’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그 영역의 존재를 인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