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셋째주 아동권리 주간’과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을 향한 일상 속 폭력을 영화로 되돌아보는 제 3회 아동권리영화제가 열린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25~26일 서울극장 8층 H관과 1층 키홀에서 ‘제 3회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 ‘일상에서의 아동폭력-찾고, 알고, 말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는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올바른 어른의 자세’, ‘방임으로부터 보호’, ‘차별 받지 않을 권리’, ‘아동의 목소리’ 등 다섯 가지 섹션을 이어간다. 배우 조성하, 치과의사이자 방송인인 김형규, 영화평론가 이동진, 모델 한현민 등이 참여해 관객과 의견을 나눈다. 이 행사는 서울 극장과 마리몬드가 후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함께 주최하는 올레 tv에서는 오는 30일까지 IPTV와 TV모바일에서도 아동권리영화제와 같은 카테고리로 영화 ‘소원’, ‘라이언’, ‘도희야’, ‘아무도 모른다’, ‘400번의 구타’ 등 58편을 내보낸다. 25일 첫날 개막작은 수영대회에서 늘 4등만 하는 준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4등’이다. 메달을 따게 해준다는 말에 준영의 엄마는 코치 광수에게 준호를 맡기고 광수와 혹독한 훈련을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준우 동생은 준우 등이 퍼렇게 멍든 걸 발견하는데… 준우는 엄마에게 묻는다. “내가 맞아도 1등 하는 게 좋아?” 영화는 아이의 행복과 성적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모, 괴로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담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이외 다양한 아동권리 영화들이 각 세션별로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 ‘우리 삶 속 아동폭력 이야기’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 배우 조성하가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국내 아동보호 ‘한 아이’ 캠페인 서포터인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현장에서 목격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나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