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L
유한양행, 청년 헬스케어 사회혁신가 키운다…‘2026 유일한 아카데미’ 모집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관심 대학생 30명 선발…참가 신청 6월 7일까지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주도 사회혁신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6 유일한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익 전문 미디어 더나은미래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추진된다. 202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기를 맞은 ‘유일한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유일한 정신 기반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포함) 30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 2회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등에서 오프라인 교육이 열린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조별로 관심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이해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제안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특강, 현장 인터뷰 및 검증을 위한 필드스터디, 디자인씽킹 기반 사회혁신 프로세스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신현상 한양대학교 교수, 서정주 사이임팩트 대표,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특강과 멘토링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전문가 특강 및 1기 수강생과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네트워킹 데이’가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R&D 연구소, 임상의학, ESG 등 참가자가 희망하는 부서의 유한양행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그룹 멘토링인 ‘유일한 멘토링 데이’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자

‘정답’보다 ‘이해’를 배운 시간, 유일한 아카데미의 특별한 수업

유한양행 ‘유일한 아카데미’ PBL 교육 현장 당사자 인터뷰 통해 관점 전환…“해법이 바뀐 건, 더 깊이 들여다봤기 때문” “처음엔 누구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해보니, 그 전에 필요한 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어떻게 찾느냐였더라고요.” ‘유일한 아카데미’에 참여한 이호인(차의과학대 간호학과 2년) 씨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씨가 속한 ‘살구씨 프로젝트’ 조는 처음엔 돌봄자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상했다.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고립을 완화하자는 취지였고, 커뮤니티 지속 운영을 위한 배너 광고 모델까지 고민했다. 하지만 무의 홍윤희 대표를 비롯한 현장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거치며, 프로젝트의 초점은 바뀌었다. 홍 대표는 “발달장애는 진단 경계가 불분명하고 치료법도 확립되지 않아 상업적으로 악용되기 쉽다”며 “실제로 온라인상엔 치료 효과를 과장하거나, 광고와 당사자 정보가 섞인 콘텐츠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씨는 “인터뷰를 통해 지체장애인이 병원을 찾는 데조차 정보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정보 접근성이야말로 사회적 고립을 풀기 위한 첫 관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살구씨 프로젝트 팀은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정보를 모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1차 병원 정보 지도’ 제작으로 방향을 전면 수정했다. 단순한 커뮤니티 공간보다,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들이 병원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도구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재는 정보 업데이트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조모임이나 관련 기관과의 연계 방식까지 논의 중이다.

유한양행 ‘유일한 아카데미’ 첫 선…청년들,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보건·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3.4대 1 경쟁률 뚫은 청년 30명, 현장 기반 사회혁신 교육 참여 유한양행의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의 사회혁신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유일한 아카데미’가 첫 발을 내디뎠다. 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유일한 아카데미’ 발대식에는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 상무, 황학선 유한양행 ESG경영실 이사, 박선자 진저티프로젝트 이사,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 등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유일한 아카데미’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이다. 참여자는 청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노인, 청소년, 영유아 등 다양한 계층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분야의 문제를 살펴보고, 문제기반학습(PBL·Problem-Based Learning) 방식으로 이론 강의, 현장 탐방, 인터뷰,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을 경험한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유일한 아카데미는 우리 사회의 보건·의료 문제를 직접 들여다보고,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문제와 해답을 고민해 보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사회문제를 남의 일이 아닌 내 문제로 받아들이고, 실천적 역량과 책임감을 길러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5주 동안 5인 1조로 팀을 꾸려 활동한다. 최종 발표 우수팀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 사례는 공익 전문 미디어 <더나은미래>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진로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유일한 박사의 철학을 집중 조명한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