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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아크임팩트자산운용 회장] 사회 혁신도 비즈니스로… 임팩트 투자는 현대판 ‘보이지 않는 손’

  ‘한국 자본시장 최초의 100% 임팩트 투자 자산운용사’. 이철영(73) ‘아크임팩트자산운용’ 회장은 올해 큰 도전에 나섰다.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글로벌 임팩트 투자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바슈롬코리아 대표직을 물러난 후 2003년 사회책임 투자(SRI)를 표방한 아크(ARK) 투자자문사를 세운 지 14년 만이다. 진(GIIN), 토닉(Toniic) 등 전 세계의 임팩트투자 네트워크에도 회원으로 가입했다. 도시 재생과 마을 공동체, 환경과 에너지, 빈곤층(BOP) 의료와 금융, 혁신 벤처 창업지원 등 4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펀드도 구성했다. “임팩트 투자야말로 ‘보이지 않는 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이 회장을 지난 19일 여의도의 사무실에서 직접 만났다. ―아직 국내에선 임팩트 투자가 생소한데, 회사 이름까지 바꾸고 본격 나섰다.(이 회장은 ‘아크투자자문’이라는 운용사 이름을 ‘아크임팩트자산운용’으로 바꿨다) “지난 14년간 사회책임 투자를 표방하면서도 열심히 하진 못했다. 사회책임 투자와 임팩트 투자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사회책임 투자는 최악의 주식을 스크리닝해서 투자하지 않거나 ESG(환경·사회·거버넌스)를 고려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임팩트 투자는 환경이나 도시 재생, 글로벌 빈곤(BOP) 등 테마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목적 투자다. 소셜벤처 같은 비상장 주식, 실물 자산, 비상장 채권 등에 투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해온 사회책임 투자에 더해, 앞으로 사회적 목적 투자를 융합할 것이다. 한국에선 자본시장 밖에서 임팩트 투자에 관한 얘기가 많이 오가고 있는데, 우리는 자본시장 내에서 100% 임팩트 투자를 표방하고 있다.”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예전 이야기를 좀 하겠다. 1983년부터 98년까지 바슈롬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고, 그 후 공동회장으로 있다가 2003년 지분을

해외서 먼저 알아봤다, 소외된 이웃 위한 첨단 기술

테크 스타트업 트렌드 점자 스마트워치, 휴대 검안기 등 영국·독일 등에서 기술력 인정장애인, 제3세계… 시장 진입 늘어 “현재 몸상태는 어떠신가요?” 담당 의사로부터 PC 채팅 메시지가 왔다. 모니터 상단 키보드 옵션에서 한글, 영어, 기호 중 ‘한글’을 주시하자 한글 자판이 나타났다. ㄴ, ㅔ. 한글 하나하나를 눈으로 쳐다볼 때마다 글자가 하나씩 완성됐다. “네, 지금 아주 좋습니다.” 사지마비 환자들도 눈의 움직임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시선-뇌파 기반 인터페이스(Eye-Brain Interface·이하 EBI)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룩시드 랩스(Looxid labs)’의 원격 의사소통 제품 ‘루시(Lucy)’를 통해서다. 눈의 움직임과 뇌파 정보에 머신 러닝(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해 인공지능을 향상시키는 방법)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인지 상태가 분석된다. 긴급 상황에는 뇌파 측정을 통해 생각만으로 보호자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사지마비 환자 5명에게 테스트도 완료했다. 룩시드 랩스 남재현 CSO는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더 정교하게 설계해 7~8월쯤 완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출시 가격 목표는 200만~300만원 선”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 트래킹(eye-tracking·시선 분석) 기술로 만들어진 안구 마우스 가격은 500만~1000만원선. 4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지난 17일에는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 환우를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 사업 MOU를 체결했다. ◇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는 테크 스타트업들, 첫 고객은 ‘장애인’ 기술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 알파고의 승리 이후,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머신러닝, 랩온어칩(Lab on a chip·손톱만 한 크기의 칩 하나로 실험실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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