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CSR 커넥트 포럼’ 개최… 참가 신청 접수

28일 ‘CSR 커넥트 포럼’ 헤이그라운드서 개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국내 주요 기업 CSR 담당자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CSR 커넥트 포럼’을 28일 개최합니다.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CSR 현장에서 마주한 실무적인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현상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이 ‘임팩트 측정을 하지 않아야 하는 세 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나영훈 포스코 기업시민실 사회공헌그룹장, 최재호 현대차정몽구재단 사무총장, 김시원 더나은미래 편집국장이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대접받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눕니다. 포럼에 참가한 CSR 담당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됩니다. 참가 신청 마감은 16일입니다. 소속기관별 CSR 업무 담당자 1명씩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참가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네트워킹 시간에 저녁식사를 제공합니다. 국내 CSR 담당자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CSR 커넥트 포럼’ 참가 안내◇일시: 8월28일(월) 오후 4~7시◇장소: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지하1층(서울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지하1층)◇대상: 기업 및 기업재단 소속 CSR 담당자 40명 내외◇참가접수 마감: 8월16일(수) 오후 6시◇문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02-724-7867 (betterfuture@chosun.com)◇접수 페이지: 참가 접수 페이지 바로가기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공·기업·비영리, 사회문제 해결 파트너 되다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6년의 임팩트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공공·민간기업과 매칭돼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 사회적기업 ‘담심포’는 국내 조직 200곳과 협업한다. 설립 4년 만에 삼성전자, 현대해상 등 주요 대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가 됐다. 담심포의 사업 모델은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교구재 제작이다. 어린 시절부터 점자를 익힐 수 있도록 점자 촉각책을 보급하는 게 핵심이다. 점자 촉각책은 원단에 구슬이나 단추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손끝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도서다.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교구재 제작은 기업 임직원의 봉사 활동으로 채워진다. 기업들은 완성된 교구재를 맹학교에 보급하는 일에도 동참한다. 기업과 인연이 시작된 계기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였다. 파트너스데이는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사업을 발굴·육성해 기업 사회공헌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사회공헌센터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관하고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박귀선 담심포 대표는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을 만나 제품 생산 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 네트워크도 만들 수 있었다”며 “전문가 멘토링과 스피치 교육도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설립 첫해인 2019년 3000만원에 불과했던 연 매출은 지난해 3억4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사업이 확장하면서 교구재 종류도 2개에서 15개로 늘리고, 공공 도서관 내 동아리나 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 인식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스데이는 매년 비영리나 사회적경제 조직을 선발해 3개월간 맞춤형 교육과 사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업을 소개하는 제안 발표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해마다 우수 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기회도 마련한다.

사회공헌 관심있는 기관·기업 한자리에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9월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제7회 사회 공헌 파트너스데이’에 참여할 기업 담당자와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등 사회 공헌 사업에 관심 있는 관계자를 9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사회 공헌 파트너스데이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사회 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파트너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00여 곳의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 사회 혁신 조직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행사입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센터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관하며,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합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10곳의 사업 제안 발표회를 진행하고, 사회 공헌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섹터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행사는 9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리며,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대표 메일 csrpartnersday@gmail.com-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공익사업팀 (02)724-7867-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02)2077-3954

NGO, 기업 사회공헌 파트너로 재부상하다

[2022 매출 50대 기업 사회공헌 분석] 예산 전년보다 1000억원 증가NGO 협업 사업 전체 64% 차지환경 사업 비율, 5년새 9%→19% 사회공헌도 ESG와 연계“임팩트 측정·공시 강화할 것” 매년 6월은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발간되는 시즌이다. 업계에서는 CSR 부서를 ESG팀으로 통폐합하는 기업이 늘면서 사회공헌 위축을 우려했다.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2021년도 사회공헌 활동은 실제로 축소됐다. 최근 분위기가 반전됐다. 더나은미래가 매출 상위 50대 기업의 2022년도 사회공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사회공헌 예산이 전년 대비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은 2020년 1조2641억원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한 2021년 1조2064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2년 1조318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코로나 발생 전에 편성된 2020년 예산과 비교해도 541억원 더 많다. 기업들은 내년도 예산 증액을 검토할 정도로 사회공헌 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됐으며, 50대 기업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각 사별로 3개씩, 총 150개 취합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SG에 묻힌 CSR?… 예산은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별 사회공헌 예산을 살펴보면 LG전자가 가장 공격적으로 예산을 증액했다. 지난 2020년 260억원 수준의 연간 예산을 2021년 410억원, 지난해 750억원으로 2년 만에 3배 가까이 키웠다. 포스코홀딩스도 2020년 340억원, 2021년 495억원, 2022년 543억원으로 매년 지출을 늘렸다. SK텔레콤은 같은 기간 513억원에서 745억원으로 2년 새 예산을 1.4배가량으로 증액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회공헌 규모 확대의 원인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알립니다] '2023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사업 공모
[알립니다] ‘2023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사업 공모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2023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 참가할 사회공헌 사업을 5월 21일까지 공모합니다. 이번 사업은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아이디어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업 연계를 위한 제안발표회를 통합 운영해 사회공헌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섹터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센터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주관하며,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올해는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공공기관 등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합니다. 최종 선정 후 총 3개월간 파트너 교육 및 사업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과 임팩트 조직,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등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해 임팩트 생태계의 이해를 돕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참여 기관은 오는 9월 20일 사회공헌 사업 파트너들이 참석한 ‘2023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제안 사업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총 5팀의 우수 사업제안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700만원(1팀) ▲우수상 500만원(2팀) ▲장려상 300만원(2팀)의 상금을 시상합니다. 모집 마감은 5월 21일이며, 신청서 다운로드 및 접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모일정─접수 기간= 4월 24일(월)~5월 21일(일) 자정 마감─사업제안팀 선정·발표= 마감 후 개별 안내 ◇공모대상─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공공기관 등 실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단체 ◇공모주제─복지, 보건의료,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 기타 ◇접수방법─공모 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접수─공모 페이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crckorea.kr) ◇프로그램─사업제안팀 OT= 6월 1일(목)  *필수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이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이하 H-점프스쿨) 10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장에는 한용빈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대학생 멘토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멘토 중 지방에 거주 중인 200여 명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교과 공부, 진로 등에 관한 멘토링을 해주고, 대학생 멘토는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등 사회인에게 멘토링을 받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13년부터 교육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생 1932명이 청소년 6604명에게 교육 봉사를 했으며, 대학생 참가자 중 다수는 취업 후 임직원·사회인 멘토로 돌아와 후배 대학생을 위해 경험과 역량을 다시 한 번 나누고 있다. 이번 10기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총 450명이 3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복지 기관에서 전과목 개인 맞춤 교육과 진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는 장학금 300만원과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은 H-점프스쿨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

은행연합회는 15일 "향후 3년간 10조원 규모의 ‘은행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은행권, 사회공헌에 10조원 지원 약속… ‘보증배수’ 부풀리기 논란도

국내 은행권이 앞으로 3년간 10조원 규모의 ‘은행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국민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사업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등을 지원한다. 재원은 5000억원이다. 고금리·고물가로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하는 데 1500억원, 채무를 성실히 상환 중인 서민들을 위한 저금리 소액대출에 900억원을 지원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1600억원을 중소기업보증 재원으로 활용한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 등 5대 은행은 공적 보증기관에 대한 특별출연금 총액을 기존 연간 2600억원에서 3200억원으로 증액한다. 추가로 드는 재원은 3년간 약 2000억원이다. 보증배수를 15배 적용하면 3년간 약 3조원 추가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다. 다만 ‘깡통 공약’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1월 말 은행연합회는 3년간 사회공헌기금 50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투입되는 재원은 이보다 2800억원이 늘었다. 이번에 내놓은 10조원은 보증배수를 최대 15배 적용했을 때 산출되는 숫자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으로 가계와 기업 경제는 어려워졌는데 은행권은 ‘돈 잔치’를 한다는 질타를 받자 급히 대책을 만들고 지원 효과를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

지난 6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동부에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 2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AP 연합뉴스
이랜드그룹, 튀르키예에 23억원 규모 긴급구호물품 지원

이랜드그룹이 대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는 튀르키예에 의류 제품 등23억원 규모의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10일 이랜드그룹은 “강진 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재난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들을 꾸려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코트, 점퍼 등 외투와 발열 내의, 웜부츠 등 웜테크 의류, 운동화, 패딩슬리퍼, 속옷 등이다. 해당 품목은 이랜드월드가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총 수량은 6만2000벌, 박스로는 4300개 분량으로 총 23억원 상당의 물품이다. 튀르키예 남동부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지 닷새째인 9일(현지 시각) 기준, 튀르키예와 인근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는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인 1만8500명보다 많은 규모다. 현지 전문가들은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인명 피해가 더 불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강진 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 세계인들이 함께 구호활동에 동참하는 만큼 추가 피해 없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원규 기자 wonq@chosun.com

주요 기업 사회공헌액 2조9000억원… “절반은 규모 늘렸다”

코로나19 기간에 국내 주요 기업의 절반이 사회공헌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대한 지원이 가장 많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21년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고 전경련 자체 설문에 응답한 232개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분석했다. 이들 기업의 2021년 한 해 사회공헌 지출액은 총 2조9251억4467만원이다. 기업당 평균 133억5682만원을 지출했다. 2021년 지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기업은 50.5%였다. 25% 이상 증가한 기업은 전체 분석 기업의 26.5%로 나타났다. 다만 사회공헌 지출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2%로, 전년도 0.18%에 비해 하락했다. 세전 이익 대비 지출액은 1.4%였다. 증액 이유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지원 요구 증가(22.1%),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증가와 신규 론칭(20.5%), 경영성과 호전에 따른 사회공헌 예산 증가(17.2%) 등이 꼽혔다. 전년 대비 동일 수준으로 유지한 기업의 비율은 4.0%였다. 지출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55.9%), 교육·학교·학술(13.1%), 문화예술 및 체육(11.4%) 순이었다. 이 중 취약계층 지원은 전년 대비 총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전경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 요구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이들에 대한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중단되면서 임직원 한 명의 연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2020년 5.3시간에서 2021년 4.0시간으로 감소했다. 사내 봉사활동 조직이 구축된 기업 비율은 33.3%였다. 전경련은 보고서에서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③환경·청소년 분야 사업 제안팀을 소개합니다

국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업 연계까지 이끌어내는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가 9월 21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12곳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와 제안 사업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공공·민간기업 등은 협업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대부분 농가는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을 폐기하거나 떨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년 폐기되는 못난이 농산물은 음식물 폐기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규모로 따지면 228만톤에 이릅니다. 최근 ‘B급 작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으로 원물 자체 판매기업은 증가됐지만, 이를 활용한 제조 기업은 시장에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글리는 친환경·유기농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사업을 통해 환경·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며, 간편식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합니다. 파트너사는 비글리와 함께 경쟁력 있는 건강 간식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장을 점유할 수 있습니다. <못난이 제철 과일을 활용한 원물 간식 ‘프루티데이(Fruity day)’> 친환경·유기농 ‘못난이 제철 과일’을 활용한 원물 간식 제조사업을 제안합니다. 초기 시장 타겟층은 간식 구매 시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하는 20대 여성입니다. 원물 간식은 여성과 Z세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입니다. 현재 과일칩 시장의 약 90%를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기되는 국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낮은 생산원가와 타사 제품 대비 30~40% 저렴한 판매가 책정이 가능합니다. 환경도 지키고 소비자도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②장애인 지원 분야 사업 제안팀을 소개합니다

국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업 연계까지 이끌어내는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가 9월 21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12곳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와 제안 사업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공공·민간기업 등은 협업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국내 장애인 중 발달장애인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 2021년 기준으로 약 10%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발달장애인 고용률은 다른 장애 유형과 비교해 가장 낮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동인구의 약 40%는 단순 노무에만 종사하고 있습니다. 키뮤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발달장애인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편견 없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온 키뮤는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이 기업에서 단순노무가 아닌 재능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기업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협업 -세.가.업>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고용부담금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을 위한 ‘예술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합니다. 파트너사와 키뮤는 이 사업을 통해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이들이 디자이너로서 안정적으로 고용되는 장을 마련합니다. 더불어 파트너사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유니크한 디자인 결과물을 이용해 캠페인, 전시 등을 열고, NFT와 같은 실용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①지역 활성화 분야 사업 제안팀을 소개합니다

국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업 연계까지 이끌어내는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가 9월 21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12곳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와 제안 사업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공공·민간기업 등은 협업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오래 전부터 사회문제로 주목받아온 지방소멸. 그의 원인은 청년들의 지역 이탈이 아니라,지역에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멘토리는 지역 거점 대학교와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을 알아가고 자신의 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주민을 연결해 다양한 실험을 해왔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자원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지역-기업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로컬 임팩트 캠퍼스> ‘로컬 임팩트 캠퍼스’는 지방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Z세대를 위한 실험실이자 공동체 형성의 관문입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경북 의성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과 함께 ▲마을의 문제 해결 ▲로컬 스몰브랜드의 상품개발 ▲기술을 활용한 지역자원 재해석 등 지역에서 발굴한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 있는 임직원들을 교수진으로 초빙해 2~3일간 체류하며 ‘Work&Volunteer’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지역 주민과 기업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Z세대가 지역과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