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보고서
SK이노베이션,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사회적 가치 149억원 증가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 요구와 ESG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에는 주요 투자자, ESG 평가기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ESG 최신 트렌드와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반영한 ‘스페셜 페이지’를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한 이중 중요성 평가는 설문 중심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 간담회 결과 등을 거쳐 SK이노베이션의 ESG 주요 과제를 도출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끼친 영향을 고려해 주요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보고서 내 스페셜 페이지에는 ‘공시 의무화’라는 ESG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규제 대응 현황이 게재됐다. 또 생물다양성 추진체계 수립, 다양성&포용성(D&I) 및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강화 현황이 새롭게 수록됐다. 이와 함께 올해는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ESG 경영활동의 통합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의 중요 아젠다별 전략, 성과, 로드맵 등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재편했다. SK이노베이션의 ESG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SK이노베이션의 환경 제품·서비스 사회적 가치(SV) 성과가 5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억원 증가했으며, 저탄소 연구개발(R&D) 투자 성과 역시 3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8억원 늘어났다. 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 담당은 “국내 및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생물다양성,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ESG 핵심 이슈들도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금호석유화학, 이중 중대성 평가 첫 도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발간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은 ▲ESG 경영 체계 ▲이중 중대성 평가 ▲2023 중대 이슈 ▲ESG Fact Book ▲연결회사 ESG 성과 ▲ESG Data Pack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주요 성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스탠다드(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GRI) 2021,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성과 공개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이중 중대성 평가가 처음 도입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Outside-in) 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Inside-out)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온실가스 감축 전략 이행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소비 감축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5개 중대 이슈를 산출했으며 ISSB Framework를 기반으로 각 이슈별 대응 방향과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2023년의 핵심 과제로 선정된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금호석유화학은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로드맵에 발맞춰 공정 개선, 무공해차 전환, 재생에너지 생산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환경 영향을 저감할 수 있는 NB라텍스, 재활용 스티렌(RSM)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SSBR, 재활용 EPS 등 지속가능한 제품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현황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 보고서가 금호석유화학 ESG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제작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보고서 초기 제작 단계부터 이중 중대성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ESG 보고서’ 발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요구사항 등 글로벌 ESG 공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작년 새롭게 도입된 이중 중대성 평가가 확대 적용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신규 ESG 공시지표, 고객사 요구사항, 글로벌 ESG 평가지표 및 규제당국 현황 등의 내용을 올해 보고서에 추가했다. 먼저 지속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성과와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한 해 BAU(Business As Usual) 대비 RE100 달성률 24.8%를 기록했다. 더불어 2030년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 및 공급망 전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32%, 36% 감축하고 용수 재활용 및 재사용률 20%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자본(TNFD) 공시 대응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규 전략과 과제도 처음 공개했다. 자연자본은 살아있는 자연, 물, 토양, 광물 등으로 정의된다. 생물다양성이 파괴될 경우 자연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자연의 붕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지속가능성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자원, 폐기물, 오염물질, 생물다양성 등 TNFD에 기반한 자연 관련 영역별 중점 추진 과제와 전략을 수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Society)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소개했다.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스코프3가 온다] 韓, 스코프3 공시율 35%... 선제 대응 안하면 수출길 막힌다
[스코프3가 온다] 韓, 스코프3 공시율 35%… 선제 대응 안하면 수출길 막힌다

국내 200대 기업 중 70곳만 스코프3 공시동종업계 내에서도 공시 항목은 제각각호주·EU 등 공시 의무화 대비 선제 대응 호주 80%, 유럽연합(EU) 71%, 한국 35%. 기업의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인 ‘스코프3(Scope3)’ 데이터를 공시하는 기업 비율이다.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글로벌 공급망 리포트 2022(Global Supply Chain Report 2022)’에 따르면, 지난해 CDP에 기후 데이터를 공시한 1만8500개 글로벌 기업 중 스코프3 데이터를 포함한 기업은 7000곳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호주 기업이 80%로 가장 높았고, EU 소속 기업도 71%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공시 세부항목이 불분명한 국가로 분류돼 전체 데이터에서 빠져 있다. 국내 자체 조사 결과로는 주요 기업의 35%가 스코프3 공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해 11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스코프3 관련 항목을 공시한 기업은 70곳(약 35%)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체계적인 공정으로 제품의 전과정평가(LCA) 데이터를 확보하는 자동차부품업이 87.5%로 가장 높았고, 비교적 탄소추적이 쉬운 금융지주(77.8%), 비금융지주(64.7%), 은행·증권·카드(62.5%) 등도 과반을 넘었다. 하지만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술, 제약·바이오, 철강·기계 등 대부분 업종이 10%대로 공시 비율이 낮았다. 전문가들은 스코프3로 상징되는 공급망과 소비자까지 고려한 탄소배출량 측정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수출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에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스코프3 공시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올해 안에 확정할 예정이고, 유럽은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를 통해 내년부터 공시가 의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롯데쇼핑이 6일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美 ‘LACP 어워즈’ 금상 수상

롯데쇼핑이 올해 처음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2021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LACP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만든 연맹이다. 매년 전 세계 각국 정부 기관이나 기업, 단체가 발간한 연례 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SR 리포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문서를 평가한다. 올해로 21회차를 맞은 LACP 비전 어워즈에서 롯데쇼핑은 리테일 업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평가 항목 8개 중 ▲창의성 ▲정보 접근성 ▲주주 서한 ▲서술력 ▲재무 정보 ▲표지 디자인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 기업 가운데 국내 유통업체는 롯데쇼핑이 유일하다. 아울러 롯데쇼핑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전 세계 100대 보고서, 아시아 태평양 80대 보고서, 국내 20대 보고서에도 선정됐다. 롯데쇼핑이 지난 7월 발표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ESG 경영 슬로건 ‘Dream Together for Better Earth(다시 지구를 새롭게,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해)’과 함께 최근 성과, 향후 계획, 새로 개발한 ESG 정책 등이 담겼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롯데쇼핑의 ESG 활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면서 “국내 유통업체 유일 사례인 만큼 유통업체 대표 주자로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기자 yeon@chosun.com

22일 공개되는 SK 'ESG 플랫폼' 화면. /SK 제공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한다”… SK, 시각데이터 담은 ‘ESG 플랫폼’ 구축

SK가 국내 지주사 중 처음으로 온라인 ‘ESG 플랫폼’을 구축한다. SK 지주사뿐 아니라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등 매출이 높은 자회사 4곳의 ESG 경영 성과를 함께 공개한다. SK는 19일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담긴 ESG 주요 정보를 그래프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다. 플랫폼은 오는 22일 오픈할 예정이다. 플랫폼에서는 최근 3년(2019~2021년)의 재무·비재무성과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공개한다. 비재무성과 영역에서는 SK가 창출한 사회적가치(SV)를 환경과 사회로 나눠 제시한다. 환경 부문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재생에너지 소비량, 용수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이 포함된다. 사회 부문은 고용 현황, 장애인 고용 현황, 직원 교육 시간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SK는 앞으로 다른 자회사까지 공개 범위를 넓혀 SK 그룹의 통합 ESG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는 지난해 ▲경제 간접 기여 ▲환경 ▲사회 등 3개 영역에서 각각 1조3878억원, 789억원, 662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SK는 “총액 기준으로는 지난해(1조391억원) 대비 약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 중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두드러지는 곳은 SKT다. 지난해 1조9334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사회 부문에서도 5156억원을 발생시켰다. ICT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ESG 활동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는 AI돌봄서비스를 활용해 취약 계층 노인을 보호하고 범죄번호 발신 차단 서비스 등을 보급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으며, 누구(NUGU) 코로나 백신 케어콜로 자가격리·능동감시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정부 방역을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 부문에서만 9489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등 친환경

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1-2022' 표지.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96년 전 창업주의 뜻, ESG 경영으로 펼친다”

유한양행은 최근 첫 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926년 설립된 유한양행은 기업 이념인 ‘우수 의약품 생산, 성실한 납세,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실현을 위한 경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 이념과 경영철학을 지속가능경영과 연계하는 스페셜 페이지를 수록하는 등 96년 동안 이어 온 유한양행의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유일한 박사는 일제강점기에 “건강한 국민만이 잃었던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제약사업을 시작했다. 의약품뿐 아니라 세탁 염료, 농기구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보급했다. 1930년대에는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시행했으며, 직원을 위한 의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시대를 앞선 직원 복지를 펼쳤다. 성분·용량이 함량 미달인 제품이 많던 1960년대에는 정확한 제품 제조를 위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실량을 고려해 법적 기준보다 원료를 더 많이 투입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이 같은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유한양행의 철저한 품질경영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유한양행의 ESG 경영 체계와 업종 특성을 살린 ESG 경영 사례, ESG 부문별 노력 등을 담았다. 유한양행은 올해 초 대표이사 직속 전담조직인 ‘ESG 경영실’을 신설하고 유관부서로 구성된 ‘ESG 실무협의회’ 운영을 시작했다. ESG 경영실에서는 ESG의 전체적인 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고 임직원 ESG 참여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ESG 분야별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환경(E) 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

CJ 그룹 'ESG보고서 2021'. /CJ 제공
CJ그룹, 첫 ESG 보고서 발간… “그룹 ESG 경영 방향 제시”

CJ 그룹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 2021’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CJ가 그룹 차원의 ESG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그룹의 ESG 경영에 대한 의지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의 보고 범위는 지주회사인 CJ와 CJ제일제당, CJ 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3사의 경영 활동이다. CJ는 보고 범위를 계열사, 해외 사업장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보고서에는 CJ에서 선정한 ‘ESG 8대 핵심영역’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제품 개발 ▲미래성장 동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 ▲인권 존중 및 보호 ▲다양성·공정성·포용성 있는 조직문화 구축 ▲순환경제 실천 ▲투명경영 강화 및 준법·윤리경영 확대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 등이다. ESG 경영활동 결과를 수치화한 ‘ESG팩트시트(Fact Sheet)’도 실렸다. CJ는 향후 단계적으로 공개 지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 그룹은 “그룹 차원의 첫 보고서인 만큼 그동안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지향점, 전략 과제를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ESG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주요 지표별 경영 계획과 성과를 매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100g1@mymychosun-com

JYP엔터테인먼트 'ESG 보고서' 표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 국내 엔터사 최초 ‘ESG 보고서’ 발간

3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JYP는 “그동안 ‘리더 오브 체인지(Leader of Change)’라는 ESG 경영 비전을 가지고 지구·사람·사회를 위해 펼친 활동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환경(E) 영역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펼친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 RE100 이행’, 환경 프로젝트 ‘버나드의 친환친구’ 콘텐츠 제작 등 사례를 소개했다. 사회(S) 영역에서는 인성과 실력 기반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해 아티스트를 육성한 점을 강조했다. 또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지원 체계 수립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배구조(G) 영역에는 이사회 내 여성 이사 비율과 사외이사 비율을 각각 25%, 50%로 상향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했고,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ESG위원회·보상위원회 등을 신규 설치해 투명성을 높였다는 내용을 담았다. JYP 창립자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JYP는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앞으로도 사람, 사회, 지구의 변화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이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JYP가 이 모든 일에 진심을 가지고 임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지은 더나은미래 기자 bloomy@chosun.com

LG에너지솔루션이 3일 '2021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2021 ESG리포트 발간… “2025년 전 세계 생산시설 RE100 달성”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생산 공장의 RE100 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개한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까지는 북미·유럽·중국 등 전 세계 생산시설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한다. 2030년에는 비생산시설까지 포함해 RE10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40년까지는 작업장 내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제로화 달성, 2050년에는 원재료부터 배터리 생산에 이르는 모든 밸류 체인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ESG 리포트에서는 탄소중립에 관한 계획 외에도 자원 선순환(Perfect Closed Loop),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Sustainability), 다양성·공정성·포용성을 통한 조직문화 관리(Diversity, Equity, Inclusion) 등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영역의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다. ‘자원 선순환’ 부문에서는 내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까지 전 사업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을 목표로 삼고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미국 미시간 공장은 미국위생협회 NSF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취득했다.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부문에서는 공급망 전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와 관련된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국제협의체인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의 행동규범에 따라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회사의 글로벌 공급망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국내 대기업 여성 관리자 비율 18% 불과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여성관리자 비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72개 기업 중 관리자급 여성 비율을 공개한 42곳을 대상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여성 관리자 비율은 평균 18%였다. 2019년 기준 15.8%보다 2.2%p 증가한 수치다. 전체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25.4%로 지난 2년간 상승폭이 0.4%p에 그쳤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7월 발표한 ‘글로벌 성 격차지수(GGI)’에서도 한국의 국회의원과 고위임원·관리직 여성 비율은 16.27%로 세계 146개국 중 1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카카오였다. 2019년 기준 14.3%에서 지난해 28.6%로 14.3%p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SK바이오팜(9.9%p), 기업은행(9.3%p), 카카오엔터테인먼트(6.3%p) 순이었다. 여성관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카카오 계열사인 케이앤웍스다. 조사기업 대상 중 유일하게 절반을 초과한 54.3%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금융지주 42.4%, 대한항공 39.9%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여성관리자 비율이 감소한 기업은 ▲카카오페이 ▲아세아제지 ▲카카오뱅크 등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22.6%에서 지난해 15.5%로 7.1%p 낮아졌다. 리더스인덱스는 “고용노동부에서2016년부터 남녀 간 고용차별을 없앤다는 취지로 여성관리자 비율을 조사하고 있지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는 기업 중에서도 절반 가까이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100g1@chosun.com 기사수정 : 2022.08.02 2일 출고된 해당 기사에서 한화시스템 여성 관리자 비율은 잘못 표기됐습니다. 한화시스템 측은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오기(誤記)가 있었다며, 한화시스템의 과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19년 5.6%에서 2021년 6.68%로

GS칼텍스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친환경 에너지 기업 될 것”…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GS칼텍스가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발간된 지속가능성보고서로, GS칼텍스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과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았다. GS칼텍스는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경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S) 분야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며,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건전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것으로 ESG 경영의 지향점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해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또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직접적인 감축(Reduction) ▲사업장 내 사용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Replacement) ▲친환경 활동을 통한 상쇄(Offset)로 구분하고, 각 영역에 해당하는 접근 방법과 추진 전략을 담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 중이다. 폐플라스틱의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면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생가능한 식물 자원을 원료로 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연료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윤활유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식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엔진오일 ‘kixx BIO1’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에너지 기업의 변화와 확장’ 의지를 담은 미래지향적 사업 영역을 통합하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브랜드를 기반으로,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에너지플러스에코(Energy Plus Eco)’를 론칭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의지를 표명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영국규격협회(BSI)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도 획득했다. GS칼텍스는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윤리경영과 준법 지원을 강화하는 등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음을 영국규격협회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