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삼성_ 무료 개안수술로 ‘빛’ 찾아줘… POSCO-IPCC_ 가볍게 시작해 큰 나눔으로… “제가 살던 세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것 같아서 친구들과 술래잡기, 줄넘기, 모래주머니 던지기 같은 놀이를 하는 건 상상할 수도 없었어요.” 눈이 보이지 않던 중국 허베이성의 리우칭난(13). 이 세상에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친구들과 노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랬던 아이가 지금은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고 친구들과 뛰어다니며 논다. 지난 2007년 중국삼성에서 개안(開眼)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을 볼 수 있게 된 리우칭난은 작년 여름 직접 감사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박 할아버지(중국삼성 박근희 사장), 삼성 아저씨, 언니들의 마음을 저버리지 않는 거라 생각해요.” 기특한 다짐도 한다. 중국삼성의 도움으로 눈을 되찾은 사람은 지금까지 6150명이다.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이렇게 큰 감동으로 돌아오는 사례들을 보니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더 좋은 일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무료 개안수술 프로그램인 ‘삼성 사랑의 빛 운동’을 시작한 것은 2007년도부터다.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찾던 중에 간단한 수술로 ‘빛’을 찾을 수 있는 백내장 환자가 많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빈곤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각도우미견’을 무상 분양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2005년 9월부터는 아예 1개 법인이 1개 농촌마을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농촌일 돕기, 교육시설 지원, 청소년 정보화 교육, 환경보호 등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