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대선 후보에 “아동 권리 보장” 7대 정책 전달

기본법 제정·아동친화도시 등 7대 과제 제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모든 아동을 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7대 정책 과제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민주노동당·무소속 후보 캠프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 후보들이 제시한 아동 관련 공약이 복지 성격의 돌봄·교육 중심에 그치고 단기적 과제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차기 정부가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아동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아동을 위한 대한민국’ 7대 정책에는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기본법 제정, 아동정책을 총괄할 부서 설치와 예산 확보,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아동 참여 제도화, 아동 마음건강 전담 법률 및 조직 구축, 범부처 통합 전략 수립, 사회정서학습 제도화 등이 포함됐다. 이들 과제에는 지난달까지 1200여 명의 시민이 지지 서명에 참여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의 다음 세대인 아동이 국가 미래 담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7대 정책을 각 후보에게 전달했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동 인권 다룬다는 한국 유니세프, 리더의 인권 지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22일, 이호균 아동행복포럼,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서울시 인권위원) 등 6명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심사위원은 공문을 보내, “유니세프 내 인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를 진행할 수 없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한국 유니세프)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최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유니세프 고위간부 S씨의 “영어하는 게 동두천 미군 접대부 같다” “허리가 가늘어서 애나 낳겠느냐” 등 성희롱 발언 의혹에 대해 내부 조사위원회는 무혐의 결론을 냈으며, 문제제기한 팀장은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니세프측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보도로 후원자 이탈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해당 매체에 언론중재위 조정신청을 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난 13일 더나은미래에도 같은 제보 메일이 도착했다. 비영리 고위간부로서 문제시될만한 S씨의 의혹을 담은 첨부파일 18건도 함께였다. 1300억원의 후원금을 다루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위상을 감안, 더나은미래는 추가 취재를 통해 사건의 쟁점을 되짚어봤다.   ◇쟁점 1. 성희롱 무혐의 결론, 공정했나   유니세프에서 밝힌 성희롱 무혐의 결론 근거는 이렇다. ▲신고인이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이며 ▲사건 발생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난 뒤 신고가 이뤄졌고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 반응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기 어려운 점 등이었다. 피해자측 주장은 상반된다. 피해자가 조사위에 보낸 재심청구서에 따르면, “피해 당일 자리로 돌아와 눈물을 쏟았고, 사내변호사는 ‘해당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확인했지만, 고위 간부를 상대로 성희롱 문제제기를 하는 데서 오는 두려움으로 그 즉시 신고하지 못했으며, 다른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정원’ 출신 아동단체 고위 간부 성희롱 논란… 비영리단체 고위직 채용 논의 필요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고위 간부가 성희롱 의혹으로 진상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엔 산하기구로 아동 권리 옹호를 활동 목표로 하는 단체다. 지난 5일 보도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기구의 핵심 고위 간부가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인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낄 만한 언사를 수 차례 했고, 직원들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는 게 내부 관계자의 전언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문제를 제기한 관련 직원들은 “술자리 등 업무 외적인 상황이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 상황에서 성적인 발언이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들 입장이나 2차 피해를 고려해 구체적인 사례는 밝힐 수 없다고 이들 관계자는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측은 문제가 불거진 직후 지난달 진상 조사위원회를 꾸려 세 차례 이상 조사를 했고 이달부터는 S씨와 직원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연합뉴스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종로에 있던 단체 사무실을 마포로 이전할 때 임대 비용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S씨가 가장 이율이 낮은 은행 대신 상대적으로 이율이 높은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다 직원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도 직원들이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유니세프 측은 “사태를 파악해 진상이 밝혀지면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할 방침”이라며 “사안을 보고받은 유니세프 본부에서도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세프의 S 고위 간부 성희롱 논란을 두고 “비영리단체의 고위 간부 채용

가상현실 통해 굶주리는 난민을 만나다

IT기술 활용하는 비영리 단체  “시리아 아이들이 정말 저를 향해 뛰어오는 것만 같았죠.”  지난 19일, 경기 수원시 롯데몰 1층 한편에서 박향란(29)씨는 요르단 시리아 난민촌 ‘자타리 마을’을 경험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을 통해서다. 두꺼운 안대를 쓰듯 VR 기기를 머리에 착용하고 헤드폰을 쓰자, 시리아 소녀 시드라(12)양이 눈앞에서 말을 했다. 고개를 돌려 사방을 둘러보니 집 안 곳곳이 보였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막연히 ‘어렵겠다’ 정도만 생각했는데, 직접 확인하니 울컥하더라고요. 이 정도로 열악한 줄 몰랐거든요.” 박씨는 체험 후 한동안 고민 중이었던 유니세프 후원 신청을 바로 했다.  유니세프는 지난해 5월부터 VR을 활용한 시리아 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유니세프 회원국 중 첫 시도였다. 이정현 유니세프 후원개발1팀장은 “현지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그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게 하는 게 인식 개선 방법으로 최선이라는 생각에 VR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UN과 협업해,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주요 인사들에게 공개했던 VR 영상 자료를 4분짜리로 줄이고, 한국말 더빙을 입히는 데까지 3개월간 공을 들였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1년 가까운 캠페인 결과, VR을 경험한 이들이 그러지 않은 경우보다 80% 더 높은 후원 참여를 보였다. 이정현 팀장은 “앞으로 난민 이외에 아프리카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사례와 접목할 예정”이라고 했다. ◇’펀무브’, 3D 프린터로 기존 전자 의수(義手) 가격 200분의 1로 줄이기도 최근 비영리 활동에 다양한 IT를 활용해 일명 ‘비영리 테크’를 활성화시킨

좋아요 받는 방법, 한 수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비영리단체 각 단체 대표할 만한 콘셉트 설정하고 시각화·재미 요소로 공감 이끌어 낼 수 있어 올해 2분기 기준 월 활동 사용자 14억9000만명. 페이스북은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의 소중한 창구다. 2015년 상반기에 가장 ‘핫’했던 비영리단체 페이스북은 어디일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디지털 마케팅기업 유엑스코리아와 함께 2015년 1월부터 9월까지 상위 10대 비영리단체(NPO)의 페이스북을 비교·분석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분석 서비스 빅풋(http://bigfoot9.com)을 통해 이뤄진 이번 분석에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국경없는의사회 ▲해비타트 ▲유니세프 ▲기아대책 ▲헌혈(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책읽는지하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이 좋아요(팬) 수에서 10위 안에 들었다.(※캠페인 페이지, 미등록 단체, 기업 관련 재단은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4월 30일부터), 책읽는지하철(5월 21일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6월 9일부터)은 데이터 집계 시작일이 타 단체보다 늦었다.) ◇헌혈, 캐릭터로 소통 늘려… 월드비전, 사진 콘텐츠 ‘좋아요’ 굿네이버스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팬 수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23만7507명)를 차지했다. 굿네이버스의 월평균 게시물 건수는 37.89건으로, 시기에 맞는 콘텐츠를 빠르고 적절하게 생산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에 굿네이버스는 가장 빠르게 추모 콘텐츠를 게재해 반응을 끌었다. 공익에 아직 관심이 없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성 콘텐츠를 많이 올리는 것도 눈에 띈다. 굿네이버스 댓글 상위 1~5위 게시물은 낱말찾기, 한글 초성을 활용한 댓글놀이 등 흥미를 자극하면서도 기부, 봉사, 공유 등의 키워드를 암시하는 콘텐츠다. 노재옥 굿네이버스 홍보팀 과장은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캘린더 이슈도 굿네이버스 활동과 접목해 콘텐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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