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ㆍ충청남도 공동주최, 충남사회혁신센터 주관 서해안 지역 내 유관기관, 기업 등 100여명 참석 “스웨덴 남부에 위치한 해안도시 말뫼(Malmoe)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전 세계에서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20년 전 말뫼는 조선업 몰락으로 초대형 ‘갠트리 크레인(gantry crane)’을 현대중공업에 1달러에 팔아넘겼습니다. 당시 지역민들은 지역경제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우려했죠. 하지만 현재 말뫼는 오히려 성장했습니다. 크레인이 있던 자리엔 창업가들을 위한 54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섰고, 주변 국가에 있던 창업가들은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그렇게 20만명이 살던 말뫼 지역은 현재 인구 34만명까지 늘었습니다.”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모색하기 위한 ‘2022 친환경 포럼 서해안 모멘트’가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7일 열렸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전성민 한국벤처창업학회장은 스웨덴 말뫼 지역을 예시로 들며, 젊은 창업가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서해안에서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말뫼 지역의 성장은 조선업의 종말에 굴복하지 않고 젊은 창업가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기 때문”이라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오늘날 해양관련 젊은 창업가들이 거대한 해양생태계를 보유한 서해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갯벌 생태계를 중심으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서해안을 보존하고, 새로운 해양 어젠다를 수립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서해안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와 서해안 지역의 생태 환경이 가지는 잠재력에 대해 알리고, 해양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3개 세션과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주관했다. 행사 첫날인 27일 현장에는 서해안 지역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