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8월 6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삼척시 정라동에서 장애인 가구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하는 것을 기념하는 입주축하식을 열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장애인 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폐광지역 장애인 가구에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재단이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2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3개월간의 집수리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삼척시 정라동에서 입주축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 이성열 재단 사무국장, 협력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의 이광재 상임대표, 삼척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가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지난 3월 재단은 노후주택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폐광지역 4개(삼척시,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7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 2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에 나섰다 이 중 장애인 2가구에 대해 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5월부터 3개월간 BF하우스(Barrier-Free Hous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BF하우스 리모델링은 지원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장애유형, 생활 패턴, 주택 특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진행됐다. 특히 수세식 화장실 신축설치, 낙상사고 예방용 안전바 설치, 휠체어 이동 편의를 위한 미닫이문 설치 및 문턱 제거 등 집안에서도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장애인 가구의 만족도를 높였다. 나머지 15가구에 대해서는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 및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올 연말까지 주택수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04년부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총 3314가구에 97억원을 지원했다.

[도시 숲의 가치를 찾아서-③] “저절로 생기는 숲은 없다”…숲 만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

더나은미래x트리플래닛 공동기획 미세먼지 솔루션, 도시 숲에서 찾는다  [도시 숲의 가치를 찾아서-③] 기업, 시민…숲 만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끝> 우리나라에 있는 도시 숲은 2017년 말 기준 총 3609개. 서울의 1인당 도시 숲 면적도 13.22㎡(2017년 기준)로 국제보건기구(WHO)의 권장치인 9㎡를 초과했다. 하지만 도시민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숲은 먼 존재다. 이유가 무엇일까.  현재 서울의 1인당 도시 숲 면적은 13.22㎡다. 반면 영국 런던, 미국 뉴욕의 도시 숲 1인당 면적은 거의 두 배인 각각 27㎡, 23㎡에 달한다. 수치만 보더라도 생활권 녹지가 충분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생활권 도시림’의 부족도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생활권 도시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녹지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산림청과 지자체가 매년 도시 숲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지만 그 과정 또한 쉽지 않다. 도시의 인구 과밀화로 늘 땅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업 및 주거지역 대신 공원이나 숲 등 녹지를 조성하는 일은 대개 반대에 부딪혀 왔다. 도시개발이 시작되면 늘 그린벨트 해제 논란과 토지 보상 문제가 뒤따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숲과 다르게 도시 숲은 주거공간을 짓거나 상업지구를 만드는 등 도시 개발로 인해 훼손되거나 없어지기 쉽다”면서 “도시 숲 조성은 정부 뿐 아니라 시민,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동의와 참여가 필요한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대차, 한화 등 기업 30여 곳 20억 원 들여 숲 조성…공기청정기 대신 반려나무 입양하기도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기업들도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