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꿈이룸학교’, 2018년 신입생 모집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원서 접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꿈이룸학교’가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꿈이룸학교는 오는 13일(토)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꿈이룸학교는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에 개교한 청소년 뉴미디어-예술 대안학교로, 뉴미디어, ICT 교육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변화무쌍한 미래 직업 세계에 진입, 자신만의 진로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  꿈이룸학교 교육 과정은 총 2년 6학기 과정으로, 뉴미디어-예술 교과, 창의 워크숍, 시민성 교육,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해온 세대)인 청소년들이 적정 기술과 디지털 시민성을 갖추고, 창조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내에는 ‘청소년 메이커스페이스’와 ‘꿈이룸 스튜디오’, 146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특별히 모든 청소년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지원 대상은 17~21세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뉴미디어와 IT, 예술에 관심이 있거나,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혹은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접수-전화인터뷰-대면인터뷰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 여부는 다음달 7일에 발표된다. 모집 정원은 총 15명이다. 입학 원서 접수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이룸학교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보호자 추천서와 학생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이메일 또는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36-4442) 또는 홈페이지 공고를

‘빠띠’ 권오현, ‘닷페이스’ 조소담 대표… 5월 31일, 새로운 정치&미디어를 만나다

◇온라인으로 시민 의견 모으는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소셜벤처 ‘빠띠(Parti)’ 권오현 대표 지난 겨울, 광장은 뜨거웠다. 곳곳에서 시국선언이 터져 나왔다. 그 중, 이름부터 독특한 한 시국선언문이 있었으니, 일명 ‘사회선언가 N명의 크라우드소싱 시국선언문’. 18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 중 자발적으로 6명이 초안을 작성해, 17명의 수정 사항을 담아 완성한 ‘N명의’ 크라우드소싱 시국선언문이다. 여기서 특별한 점 하나 더. ‘시국선언’ 제안부터 참여, 작성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는 것. 온라인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 ‘빠띠(Parti)’를 통해서다.  ▲타임랩스로 편집한 ‘사회선언가 N명의 크라우드소싱 시국선언문’ 작성 과정. 작성 제안에서부터 원하는 이들의 참여, 의견 수렴, 실제 선언문의 작성 및 공유 등 대부분의 과정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사회혁신가 N명의 크라우드소싱 시국선언문 플랫폼이자 단체 이름이기도 한 ‘빠띠’를 설립한 건 개발자 출신의 권오현 대표(사진). “여러 사람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터넷이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공론화하는 플랫폼을 구현한 게 ‘빠띠’다. 현재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6명으로 이뤄진 협동조합 형태의 소셜벤처인 빠띠는 민주적 일상 커뮤니티 플랫폼 ‘빠띠’와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 ‘우주당(우리가 주인이당)’ 등을 개발·운영중이다. 빠띠는 프랑스어로 ‘정당(政黨)’이라는 뜻. ‘참여’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Participation’의 앞 글자를 딴 것이기도 하다. 온라인에서,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의견을 모으고 행동하는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을 구현한다. 시민들이 직접 법안을 제안하고 이를 국회의원과 함께 입법 추진하는 플랫폼 ‘국회톡톡’은 정치 스타트업 와글, 더미래연구소와 함께 만든 입법 플랫폼. 그 밖에도

[2016 체인지온 현장을 가다] ① 디지털미디어,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디지털미디어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옥스퍼드 대학의 마틴스쿨 칼 베네딕트 프레이·마이클 오스본 교수는 향후 20년 안에 텔레마케터, 부동산 공인중계사, 택시기사, 판사 등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고용의 미래’, 2013). 올해 개최된 다보스포럼에서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과 로봇의 영향으로 51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는 기술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비영리는 어떤 형태로 생존할 수 있을까.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하고 카카오가 후원하는 ‘2016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 체인지온(Change On) 광주’가 11월 1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콘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세상, 비영리의 생존법’이다. 지난해 IT 기술의 발전에 대응해 비영리에 ‘중심잡기’를 제안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층 더 비장해진 주제다. ◇ ‘비영리, 디지털미디어 왜 못쓸까?’…성취 경험·변화 동력 부족 “실태조사에 참여한 비영리단체의 92%가 ‘디지털미디어는 업무에 꼭 필요하며(51.2%), 도움이 된다(41.27%)’고 응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도 잘 쓰고 있을까요? 종이소식지 같은 전통미디어의 활용(3.58점, 5점 만점)은 기대(3.68점)에 비교적 부응한 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통미디어의 활용(3.14점)은 기대치(3.6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드라이브·잔디 같은 협업미디어의 활용(2.45점) 역시 기대(2.96점)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디지털미디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효과에 대한 기대도 있는데, 정작 활용은 잘 못한단 얘기죠. 이 간극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주은수 울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날 콘퍼런스에서 ‘우리나라 비영리단체의 디지털미디어 활용 실태(2016)’를 발표한 주은수 교수는 비영리의 ‘소극적 디지털미디어 활용’ 이유로 ▲성취 경험의 부족과 ▲변화에 대한 동력 부족을 꼽았다. “15개 비영리단체 29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FGI(표적집단면접)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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