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마라톤
광복 80주년 ‘815런’ 참가자 모집…션과 함께 달린다

6월 17일부터 접수 개시, 참가비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을 개최한다. 이번 ‘815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프라인 4000명, 버추얼 1만5450명 등 총 1만94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해비타트는 2020년부터 이 캠페인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3만1000명이 참여했고, 이들의 발걸음으로 19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현재도 20호부터 22호 주택이 건축 중이다. 홍보대사 션은 올해도 광복절 새벽, 81.5㎞ 마라톤을 완주할 계획이다. 션은 “이 마라톤은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분들께 드리는 감사 편지”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의 ‘굿액션’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버추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후원사 노스페이스가 제공하는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 참여도 가능하다. 후원사는 815만원을 기부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후원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지원에 쓰인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더 많은 이들과 함께 감사와 희망을 나누고 싶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발걸음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결식 아동 위해 달린다…기아대책, ‘키즈레이스’ 첫 개최

5월 24일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오는 5월 24일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Light up! Kids Race)’를 개최한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굿러너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 걸음 달릴 때마다 희망이 자라난다’는 메시지 아래 가족이 함께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이번 키즈레이스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 지원에 쓰인다. 접수는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굿러너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50명을 모집하며, 부문은 ▲영유아부(2만원) ▲초등부(3만원) ▲일반부(4만원)로 구성된다. 전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배번, 메달 등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키즈 요가, 버블쇼, 경품 게임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은용 라이트하우스 머시 대표는 “청년 세대와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결식 아동의 식탁을 따뜻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전 세대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마라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포스터.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8일,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이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만 1500명을 모집한다. 올해 14회차를 맞은 행사는 2011년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이 발표한 기아 위기 추정치에 따르면, 1분에 약 33명의 신생아가 기아 상태로 태어난다. 전 세계 신생아 영양실조의 95%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실제 2022년 세계은행(World Bank)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 탄자니아 국민의 약 27%는 국제 빈곤선 아래 위치한다. 특히, 5세 이하 아동 중 약 30%는 영양실조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달리는 마라톤을 개최한다. 모든 신청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티셔츠를 꾸밀 수 있는 DIY 스티커, 완주 기념 메달, 배번표, 지비츠, 선크림 등으로 구성된 각종 기념품이 발송된다.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탄자니아 영양 및 생계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약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빨간염소 고티와 탄자니아에 가져갈 변화를 체험하고 마라톤 참여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오는 5월 4일에서 6일 연휴 사이 서울(서울 상암월드컵공원), 경기(안양 평촌중앙공원), 세종(세종호수공원), 전주(농촌진흥청), 부산(용호별빛공원),

1800명이 함께 달린 10km의 기적

굿피플 ‘기부 마라톤’ 체험르포       “희귀난치성 아동을 위해 파이팅 한번 외치고 출발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화이팅!” 출발 신호와 함께 1800여명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모자, 선글라스, 트레이닝복 차림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앞으로 뛰어나갔다. 검은색으로 큼직하게 쓰인 참가번호를 등에 달고, 입가엔 연신 웃음이 가득하다. 지난 6월 3일 오전 9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린 ‘2017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돕기 굿피플 기부마라톤 대회(이하 굿피플 기부마라톤 대회)’ 현장 모습이다. 참가비 전액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기자 역시 참가번호 11219번을 등에 달고 출발선에 섰다. 생애 첫 마라톤 대회였다.   지난 5월 2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의 날’이 지정됐다. 국내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총 70만명(건강 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국민 70명 중 1명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셈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4대 중증질환으로 규정돼있다. 2016년 희귀난치성 질환 보험자 부담 금은 총 3조9717억원으로, 암 다음으로 많다. 4대 중증질환 전체 보험자 부담금의 35%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2만명 이하일 때 명명되는 희귀난치성질환은 그 명칭처럼 환자 수가 희소해 원활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치료법 연구 개발은 물론, 치료비 역시 어마어마하다. 국제구호기구 ‘굿피플(Good People) 인터내셔널(회장 진중섭)’이 올해 처음으로 기부마라톤 대회를 개최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홍인영 굿피플 담당자는 “참가비를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마라톤”이라며 “희귀난치성 환아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함께 걷는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굿피플 기부마라톤 대회에서 마련한 코스는 10km 달리기, 5km 달리기, 5km 걷기 등 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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