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도시공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등극

구미도시공사가 경상북도 내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도시공사는 경북이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집행률 104.2%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실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재정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구미도시공사는 도내 지방공기업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두며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시의적절하게 추진하고 연말에 예산 집행이 몰리는 것을 막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전사적인 집행 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주 단위로 집행 실적을 모니터링하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장학문화재단,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

iM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강정훈)이 경상북도 지역 다자녀 가정 학생에 대한 지원을 이어갔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6일 경북시대 K창에서 경상북도청(도지사 이철우)과 함께 ‘2026년 경상북도 다둥이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경북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경상북도와 함께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다둥이 가정 우대 협약을 체결했으며, 8년째 다둥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정훈 iM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중학생 44명 각 70만 원, 고등학생 34명 각 80만 원, 대학생 22명 각 1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강정훈 이사장은 “형제·자매와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다둥이 가정의 학생들과 자녀들의 꿈을 사랑으로 지켜주신 부모님께 iM뱅크가 전달하는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구미에 오뚜기 들어선다…‘K-라면’ 수출 거점으로 우뚝

구미시가 ‘K-푸드’ 전초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13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오뚜기라면㈜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뚜기라면은 구미국가2산업단지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해외 수출을 위한 공장을 짓고 오는 2029년까지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구미시는 오뚜기라면 측에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뚜기라면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K-푸드’ 열풍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를 수출 기지로 삼고 수출용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뚜기라면의 투자에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 협약은 구미가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투자 유치”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구미는 ‘라면의 도시’ 위상을 굳건히 지키게 됐으며, 구미가 라면 축제의 원조 도시로서 식품 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반도체 팹 공장 유치전을 펼쳤고, 지난 3일 삼성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통한 약 6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포함됐다. 당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계와 로봇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고 제조 및 로봇 자동화를 위한 AI 데이터센터를 구미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이철우 도지사 ‘경북 대전환’ 선언…“TK 행정통합·신공항 건설 완성하겠다”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 핵심 사업을 완성하겠다며 ‘경북 대전환’을 선포했다. 이 지사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민선 9기 경북도지사 취임식을 갖고 3번째 임기 시작을 알렸다. 취임식에서 이 지사는 지난 8년간의 도정 성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경북 예산 7조8000억 원에서 16조 원으로 확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농업 대전환, 저출생 대응 정책, ‘K-마 어서대피’ 주민 대표 시스템 구축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향후 도정 과제로 TK 행정통합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민선 9기는 경북 대전환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의 시간”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이 인구 500만, 지역내총생산 200조 원 규모로 한 나라처럼 운영되는 글로벌 경제권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는 공항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면서 “통합신공항과 영일만신항을 연계해 세계 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한 산업 정책과 관련해 인공지능(AI)을 언급했다. 이 지사는 “제조와 농업, 행정, 복지 등 도정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아시아태평양 AI 센터’를 유치해 경북을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지방정부 최초의 투자 플랫폼인 ‘경북투자청’ 설립과 아이 첫걸음 연금, 어르신 건강밥상, 완전 돌봄 체계 등 행복공동체 조성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이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예천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참배를 한 뒤 경북도청

나라셀라, 국내 최대 증류식 소주 생산시설 준공…안동소주 세계 진출 본격화

와인 수입·유통 전문기업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국내 최대 규모 증류식 소주 생산시설을 갖추고 안동소주 세계화에 나선다. 소주스토리 모기업인 나라셀라는 25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서 풍산증류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김형동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성훈 NH농협은행 부행장, 이종기 한국증류주협회장, 권용복 안동소주협회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풍산증류소는 제1공장 기준 부지 면적 1,000평, 건축 면적 8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생산 능력은 60만 리터(ℓ)이며, 소주스토리는 설비 안정화와 생산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 25도, 43도 제품을 출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경북의 안동소주 세계화 선언 이후 본격화됐다. 2023년 5월 나라셀라와 경상북도는 전통 증류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일본 니시주조와 기술 협력, 안동시 풍산읍 부지 확보,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와 산학협력 등을 거쳐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소주스토리는 안동 풍산증류소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제조 방식과 일본 니시주조의 증류 노하우,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접목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경북대와 공동연구와 품질 표준화 협력을 통해 ‘K-증류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주스토리는 25도와 43도 제품을 프리미엄 증류주로 선보일 방침이다. 소주스토리는 안동의 고품질 쌀인 백진주쌀을 원료 배합에 일부 활용해 쌀에서 비롯되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다고 설명했다. 소주스토리는 생산된 제품을 3개월 이상 숙성한 뒤 출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증류주는 생산 직후 오크통에서 담아 3년 이상 장기 숙성 제품으로

최근 경북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이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각해졌다는 해외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뉴시스
기온 10도↑, 바람 시속 50km…“산불 키운 건 기후변화였다”

“산불 확산 조건, 기록상 가장 나빴다” 해외 연구진, 기후변화 연관성 지적 최근 경북과 경남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기후변화로 인해 더 심각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후 분석기관인 클라이밋센트럴(Climate Central)과 기후 과학자 네트워크 ‘클리마미터(Climameter)’는 26일(현지 시각) 각각의 보고서를 통해 “이번 산불 당시 기후 조건은 과거 유사 사례보다 확산 위험이 훨씬 컸다”고 밝혔다. 클라이밋센트럴은 자체 기후변화 분석 지수(CSI)를 활용해 이번 산불이 발생한 부산, 진주 등 남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 대비 섭씨 4.5~10도나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그 기온이 발생할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클리마미터는 기온 상승, 강수 부족, 풍속 증가가 동시에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당시 기온은 과거 유사 사건 대비 최대 2도 높았고, 강수량은 약 30% 줄었다. 풍속은 시속 4.8km, 약 10%가량 강해졌다. 여기에 일본과 한반도 사이에 형성된 비정상적인 기압 차가 강풍을 몰고 왔다. 보고서는 “시속 50km 이상의 바람이 불면서 산불 확산을 키웠다”고 밝혔다. 클리마미터는 이번 기상 조건이 “관측 사상 예외적인 수준”이라며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했다. 산불은 단순히 고온과 강풍만으로 커진 게 아니다. 올 겨울 한반도는 이례적 강수 부족과 적설량 부진을 겪었다. 이로 인해 산림 바닥에 마른 낙엽과 초목이 두텁게 쌓였고, 습도가 낮은 날씨에 작은 불씨 하나에도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다. 클라이밋센트럴의 선임 연구원 케이틀린 트루도는 “기후변화로 극단적 폭염과 가뭄이

경북 청도군, ‘2024 경북혁신포럼: 로컬브랜딩X지역활력타운’ 개최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가 지난 30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4 경북혁신포럼: 로컬브랜딩X지역활력타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 ㈜더함에스디, ㈜엠와이소셜컴퍼니, (사)경북시민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청도의 사회적기업 다로리인이 운영을 맡는다 지역활력타운은 도심으로 집중되는 인구를 분산해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살기 좋은 지방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공간을 분양, 임대 등의 방식을 대상에 맞춰 제공한다. 앞선 8개 기관이 협업해 문화, 복지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지원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한다. 이처럼 이번 포럼은 주거, 로컬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로컬 메이커 스페이스’를 지역활력타운을 통해서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지역활력타운 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도군 ▲상주시 ▲영주시 등 3개 지자체 담당자와 이에 참여하는 다양한 전문가의 강연, 토론 등이 이어졌다. 첫 주제 발표에 나선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지역활력타운이 지역의 거점으로서 지역 활성화와 인구 밀집 문제의 해결방안 제공할 것을 전망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의 귀촌, 귀향이 수도권 인구 밀집 문제와 지역의 양극화를 해소할 실마리가 될 것을 예상했다. 그는 농어촌 지자체와 중소기업의 협력체제를 통해 인프라와 일자리를 구축하고 인구가 유입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3자 연합모델’을 바탕으로 지역활력타운 사업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발표를 맡은 문준경 토지주택연구원 박사는 수요 계층의 니즈를 다각적인 면에서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지역 활력 타운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임을 역설했다. 수요 계층별 다양한 지역 정착 지원 방안, 운영 관리 방안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