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잿더미에 숲을 심다…롯데홈쇼핑, 경북 학교에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영덕·청송 학교에 2200그루 식재…학생 정서·학습 환경 회복 지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7일, 3월에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과 청송 지역에 친환경 숲 ‘숨;편한 포레스트’ 14, 15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5호 숲이 조성된 청송여자중·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롯데홈쇼핑 김민아 커뮤니케이션팀장, 환경재단 백재욱 부장, 청송여자중·고등학교 박현배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이어 새롭게 조성된 학교 숲을 둘러보며 산불 당시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부터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통해 도심과 학교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930㎡ 면적에 3만 여 그루의 교목 및 관목을 식재했다. 그동안 서울 시내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숲 조성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경북 영덕·청송 지역은 첫 지방 조성 사례다. 경북 영덕과 청송 지역 학교 시설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잔디 소실, 건물 외벽 훼손, 일부 시설 그을림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롯데홈쇼핑은 단순한 녹지 복구를 넘어, 자연환경 회복과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목표로 학교 숲 조성을 계획했다. 현장실사 후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한 달간 공사를 거쳐, 훼손된 나무를 제거하고 영덕 지품초·중학교(14호)에 340 그루, 청송여자중·고등학교(15호)에 1850그루 등 약 2200여 그루의 교목류(산수유, 귀룽나무 등), 관목류(조팝나무, 화살나무 등)를 식재했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학교 숲을

보청기 넘어 인공와우까지…KT, 유공자 청력 회복 지원

​​​​청력 저하로 불편 겪는 6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 지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시니어 국가유공자를 위한 청력 회복·보청기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KT는 2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지막 집중 진료를 끝으로 전국 단위 ‘KT 소리찾기’ 진료 일정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6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를 위해 기획됐다. 국가보훈부와 협업하고, 세브란스병원·제주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이 참여해 전문 진료부터 보청기 맞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단순한 기기 제공을 넘어, 대학병원의 정밀 청력검사와 상담을 기반으로 보청기를 맞춤형으로 처방, 제작하고 이후 피팅 진료까지 지원했다. 특히 서울지역 진료를 맡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가 진료 휴무일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전담 진료를 했다. 앞서 7월부터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집중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 결과, 일상 대화에 큰 불편을 겪는 고도 난청 국가유공자들에게는 2개월 간 보청기 착용 경과를 모니터링한 후, 청력 개선 효과가 미미한 대상자에게는 인공와우 수술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는 “귀가 나쁘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확한 청각검사와 올바른 보청기 착용만으로도 노인성 난청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국가에 헌신하신 유공자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우리 사회 곳곳에 소리를 전하는 KT소리찾기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iM사회공헌재단, ‘광복 80주년’ 더블기부 목표액 100% 달성

네티즌 8394건 참여, 7390만 원 모금…2주 만에 목표액 달성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4일부터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함께 전국 9개 기관의 모금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사업 목표금액을 100%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더블기부사업은 네티즌 기부만큼 기업이 매칭 후원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9개소에 모금함이 만들어졌으며, 8394건의 네티즌 기부가 모여 모금함 모두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이번 목표 달성으로 총 7390여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독립유공자와 순직 군경 유가족,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폭염 속 국방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을 위해 집수리, 생필품 및 식사 제공, 보청기·생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진행하는 해피빈 더블기부사업은 이번에 100회째를 맞이했으며, 네티즌의 뜨거운 참여로 캠페인 시작 2주일 만에 조기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으며, 보훈 대상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분야에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ESG를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롯데홈쇼핑, 문화소외 아동 위한 ‘작은도서관’ 98호점 개관

친환경 자재 활용 벽지·바닥 등 리모델링, 빔 프로젝터, 태블릿PC 등 기증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따숨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8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홈쇼핑 김민아 커뮤니케이션팀장, 구세군 홍봉식 커뮤니케이션스국장, 방정근 전라지방장관, 따숨지역아동센터 한경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외빈 소개와 시설 리모델링 과정 설명에 이어,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창작 시를 낭송하며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따숨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개관 이후 이용 인원 증가와 노후화된 시설로 아동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롯데홈쇼핑은 2개월에 걸쳐 단체 학습실을 친환경 자재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독서·학습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바닥, 벽지 등을 시공하고, 빔 프로젝터, 태블릿 PC 등 디지털 학습기기를 기증해 온·오프라인 학습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향후 4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한 독서공간이자 인문학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경순 따숨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가꾸어 나가는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전국 문화소외지역 아동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절실한 교육,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곳곳의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작은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에게 꿈을

유한킴벌리, ‘해피클린 캠페인’ 3년째…매출 3% 아동 화장실 개선에 기부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 소비자 참여로 위생취약 아동 지원 확대 유한킴벌리는 위생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을 올해로 3년째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우리 사회의 위생과 돌봄에 대한 책임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2023년에 해피클린 캠페인을 런칭했다. 크리넥스는 캠페인 런칭 후 2년간 1만 30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 26만 개의 크리넥스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아동보호시설의 위생 환경을 개선해 왔다.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오고 있다. 소비자는 기부, 응원 댓글, 기획전 제품 구매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크리넥스는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해피클린 기획전 매출의 3%를 아동보호시설 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한다. 이에 더해 캠페인 페이지 내 응원 댓글 5000개 달성 시 크리넥스 화장지와 마이비데 화장실용 물티슈, 종이 물티슈 등 위생 제품 1만 3000개를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해피클린 캠페인은 단순한 위생환경 개선을 넘어 아이들의 존중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장실 위생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따뜻한 관심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 스스로가 존중받고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유한킴벌리는 설명한다. 크리넥스 해피클린 담당자는 “화장실 위생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돌봄과 인권의 관점에서 지켜져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 위생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브랜드로서 아이들의 깨끗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iM뱅크, 방학 맞은 어린이와 ‘환경 체험 농장’ 열다

대구 지역 아동 100여 명 참여…농촌 체험 통해 환경 인식·생활 습관 형성 iM 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대구사업본부와 함께 대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사업 ‘같이 가요! 방학농장’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환경 친화적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본 체험 학습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18일, 영천 별빛농부 농촌 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대구 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숭아 수확을 통한 환경 친화적 사고 함양, 직접 수확한 과일로 케이크를 만드는 베이킹 체험, 원예 체험 이해도를 높이는 환경 교육, 버려진 과수 나무를 이용한 ‘나만의 통나무 화분’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iM 뱅크(아이엠뱅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필요성 체험을 위해 본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광복 80주년] 기업들, 세대를 잇는 사회공헌…기억에서 미래로

LG유플러스·유한양행·iM뱅크, 연대·돌봄·교육으로 광복 80주년 기려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공통된 키워드는 ‘세대 잇기’다. 일제강점기 피해를 입은 동포와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어린이들에게는 광복의 의미를 교육하는 등 기억과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 LG유플러스, 강제동원 피해 동포·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 임직원들은 ‘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2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강제동원·강제이주 피해자와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했다. 사할린 동포 복지 환경 개선, 원폭 피해자 생활 지원, 고려인 귀환 가정 생계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등에 기금이 쓰인다. 특히 LG유플러스 내 독립유공자 후손 임직원들이 전달식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성현 모바일마케팅팀장은 “가족의 고통을 사회가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기부가 지금도 아픔 속에서 살아가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희생과 아픔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의 나눔이 연대의 물결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가 역사 속 희생과 아픔을 잊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기억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연대의 물결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한양행, 국가유공자 어르신에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12일, 대한약사회,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건강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LG전자, 에티오피아서 10년간 611명 기술 인재 배출…취·창업률 100%

2014년 개교 후 전기·전자·IT 무상 교육…해외 법인·현지 기업 취업 이어져 LG전자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10년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지 시각 9일 LG전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에티오피아 정부와 함께 ‘제9회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필기·면접을 거쳐 전기·전자, IT 분야 무상 교육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점심과 통학버스를 지원하며, 졸업생 100%가(누적 611명)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졸업생들은 현지와 두바이·케냐·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LG전자 법인, IT 기업에서 활약 중이다. 2020년에는 현지 청년 역량 강화 공로로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졸업식에는 졸업생 70명을 비롯해 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전무, 정강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트샬레 베레차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올해 졸업생이자 한국전쟁 참전용사 옐마 테게냐(Yelma Tegegn)씨의 손녀인 마흘렛 그르마이(Mahlet Girmay)는 “IT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 LG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공부를 이어가며 IT 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바탐방 등 3개 지역에서도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 전자·전기·ICT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세계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롯데홈쇼핑, 영등포구와 손잡고 ‘벨리곰’ 지역문화 행사 확대

3m 조형물 포토존·여름 굿즈 기부…지역 상생·관광 활성화 협력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이 영등포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등장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3m 풍선 조형물과 1.8m 크기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과 만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 참여는 영등포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8일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에 합의했다. 협약 이후 첫 행사로 이번 ‘대피서’에 참여, 영등포구청에 벨리곰 비치타월·미니 컵튜브 등 여름 굿즈를 기부했다. 축제 현장에는 벨리곰 조형물 포토존 외에도 물놀이존에 미니 컵튜브 장식을 설치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밴드 공연, 워터 난타, 물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무대도 이어졌다. 한 방문객은 “집 근처에서 벨리곰과 사진을 찍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여름축제 ‘대피서’에 벨리곰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광복 80주년에 ‘헌정집’…SK이노, 독립유공자 후손 집 고쳐준다

대전·충북 등 4세대 주거환경 개선 광복 80주년을 맞아 SK이노베이션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현장에는 계열사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폐자재를 나르고 도배 작업에 힘을 보탰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대전과 충북 증평 등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이 거주하는 주택 4곳의 환경을 연말까지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서 충남 서산에서는 애국지사 허경 선생의 후손 주택 공사를 마치고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 서산에서 열린 헌정식 현장에는 안준현 SK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도 자리에 함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시공업체를 도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경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충남 홍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됐으며, 가산을 팔아 독립자금으로 내놓는 등 헌신적인 활동 끝에 2018년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한 구성원의 글에서 비롯됐다. “광복 80주년을 뜻깊게 보내자”는 제안에 구성원들의 댓글이 이어졌고, 이내 회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산됐다. 총 사업비 1억 원은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에서 충당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역사와 가치를 함께 복원하는 일”이라며 “구성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주거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대상 범위를 참전용사, 경찰, 소방관 등으로 넓혀 국가유공자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준현 SK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이어갈

김칫국물 뒤집어쓴 복날, 그래도 ‘계’운했던 이유 [더나미GO]

더나은미래 기자, 자원봉사자가 되다 <6>농협상호금융 ‘복날맞이, 무더위도 계(鷄) 운하게’ 나눔 행사 현장 “어르신들 식판 쏟아지면 정신없어요! 지금 빨리, 빨리!” 베테랑 봉사자의 외침을 신호탄으로 컨베이어 벨트처럼 움직이는 손길들이 빨라졌다. 머리 두건과 앞치마, 마스크, 비닐장갑으로 중무장한 채 기자가 맡은 임무는 식사 후 식판 정리였다. 식판에서 수저와 닭 뼈를 분리하고, 남은 음식물을 덜어내는 손길은 쉴 틈이 없었다. 사방으로 튀는 반찬 국물과 삼계탕 기름이 옷과 얼굴에 묻었지만 닦아낼 겨를도 없었다. 한 봉사자는 눈에 들어간 김칫국물을 급히 물로 씻어냈고, 다른 봉사자는 쓰레기통에 잘못 떨어진 젓가락을 황급히 건져 올렸다. 정신없는 순간이 이어졌지만, 누구 하나 찡그리는 얼굴이 없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복날맞이, 무더위도 계(鷄) 운하게’ 나눔 행사는 농협상호금융이 주최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틀 앞둔 말복을 맞아 삼계탕과 수박 등 800인분의 여름 보양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자리였다. ◇ “10점 만점의 10점이요” 오전 10시 40분, 배식이 시작되자 복지관 1층 식당은 금세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들고 나는 식판마다 뜨거운 국물과 김치, 수박이 담겼다. 삼계탕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공기를 채우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어르신들 얼굴엔 연신 미소가 번졌다. “그제 왔다가 삼계탕 준다기에 오늘 또 왔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유근자 어르신은 식판을 앞에 두고 “10점 만점에 10점”을 외쳤다. 마포구의 고영대 어르신도 “간이 딱 맞고 뼈까지 씹히니까 더 좋다”며 웃었다. 몇몇은 부부가 함께 앉아 식사를 나눴다. 누군가에겐 외식이고, 누군가에겐 오랜만의

“돌봄에 지친 아이들에게 쉼과 꿈을”…SK이노, 2년째 낙낙케어 캠프 열어

급여 1% 기금으로 전국 가족돌봄아동 32명 초청해 진로·문화체험 지원 “가족도 돌봐야 하고, 진로도 고민해야 해요.” SK이노베이션이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진로탐색과 쉼을 결합한 1박 2일 캠프 ‘낙낙투어’를 마련했다. 사옥 투어부터 심리 검사, 테마파크 체험까지 알차게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행복배달 낙낙케어(Knock Knock Care)’ 사업의 일환이다. ‘낙낙’은 문을 두드린다는 뜻의 ‘Knock’과 즐거움을 뜻하는 한자 ‘락(樂)’을 합친 말이다. 문턱을 넘지 못하던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노크’하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 장애, 정신건강, 알코올중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아동 및 청소년을 말한다. 이들은 또래보다 학업이나 진로 탐색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SK이노베이션은 이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족돌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는 3억 원에 달한다. 이 자금은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모은 ‘1%행복나눔기금’에서 마련됐다. 올해 캠프에는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아동 32명이 참여했다. 첫날엔 SK서린사옥 투어와 진로 콘서트 ‘알쓸신Job’이 진행됐고, 둘째 날엔 심리 검사와 함께 자기이해를 돕는 ‘나를 찾아봐’ 세션이 열렸다. 이후 참가자들은 롯데월드로 이동해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일상의 무게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준현 SK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가족을 돌보면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족돌봄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