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크래프톤, AI 반도체 기업에 500억 직접 투자 나선다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22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하이퍼엑셀이 진행 중인 시리즈B 라운드에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한다. 투자액은 500억 원 안팎으로, 전체 조달액 1500억 원 중 1/3에 해당한다. 하이퍼엑셀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에 특화된 차세대 반도체인 언어처리장치(LPU)를 만드는 곳으로, 가전과 로봇 등 이른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유망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게임회사가 반도체 기업에 직접 지분을 태우는 행보를 매우 예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크래프톤이 이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고도화된 AI 캐릭터가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개발 과정에서 AI가 코드와 이미지를 뽑아낼 때마다 서버 연산 비용이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치솟기 때문이다. 하이퍼엑셀의 기술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쥐고 흔드는 엔비디아의 높은 몸값과 품귀 현상을 해결할 강력한 대안이다. 구하기 힘든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흔한 저전력D램을 사용해 가격과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엔비디아에 목줄을 잡히지 않고, 독자적인 인프라 원가 통제권을 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진짜 픽처는 현실 세계의 기계를 움직이는 ‘피지컬 AI’에 있다. 크래프톤은 이미 배틀그라운드라는 거대한 가상 세계 안에서 AI에게 물리 법칙을 학습시키는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고 있다. 최근 쏘카와 손잡고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 것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로보틱스 법인을 세워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개발에 착수한 것도 모두 같은 맥락이다. 자율주행차나 로봇이 현장에서 인간처럼 실시간으로 판단하려면 열이 안 나고 전력을 적게 먹으면서도 연산이 빠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25년 만에 왕좌 교체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위 왕좌를 차지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만5000원(5.61%) 오른 291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500원(-0.14%) 내린 3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080조3782억 원, 삼성전자는 2066조659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총 1, 2위가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총 1위를 기록한 뒤 2000년 11월 21일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가 시총 1위에 오르면서 순위에 변화를 일으켰다. 다만 개별 종목으로 보지 않고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180조7341억 원)을 포함한 기업 전체 시총으로 따지면 시총 순위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1위, SK하이닉스가 2위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91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19%) 오른 96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iM금융그룹,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후원

iM금융그룹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iM금융그룹은 DIMF 공식 후원사로서 뮤지컬 분야 청년 인재 양성 지원과 함께 지역 청년 사회복지사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iM금융그룹은 DIMF의 주요 프로그램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회장상(최우수상·우수상·단체예술상)시상에 참여한다. 또한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공연 경험과 국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 사회복지사와 지역 어르신들을 DIMF 주요 공연에 초청하는 문화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6월 19일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7월 6일 ‘DIMF 어워즈’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는 백석예술대학교, 계명대학교, 중국 사천문화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등 국내외 8개 대학이 참가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DIMF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 후원이 대학생 뮤지컬 전공자와 청년 사회복지사,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그룹, 나스닥 상장 앞둔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전량을 품고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고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약 9.65%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인수 금액은 3억2500만 달러(약 5000천억 원) 수준이다. 현재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구조는 현대차 28%, 기아 17.2%, 현대모비스 11.3%, 현대글로비스 11.2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2.6%, 소프트뱅크 9.65%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6월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인수했다. 계약 당시 정해진 기간 안에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프트뱅크가 잔여 지분을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과 현대차그룹이 해당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매수청구권)이 포함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2028년 양산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30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인도 구루그람 주거단지에 HVAC 솔루션 공급

삼성전자가 인도 IT중심지 구루그람(Gurugram) 고급 주거단지에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인도 부동산 개발업체 센트럴파크(Central Park)와 협력해 구루그람 지역에 조성 중인 ‘디 오차드(The Orchard)’ 주거단지에 공조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300세대 규모의 단지에 3000여 대의 삼성전자 공조 설비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로 입주는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루그람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위성도시로,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산업 중심지다. 고소득 인구가 집중돼 있으며 여름철 최고 기온이 45℃를 넘는 경우가 많아 냉방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기존 상업용 건물 중심의 HVAC 사업 범위를 프리미엄 주거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공조 솔루션 공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는 고온 기후와 도시화, 소득 수준 향상 등의 영향으로 HVAC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성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공조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의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가 적용된다. ‘DVM S2’는 1대의 실외기에 최대 64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규모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강도 프레임 구조를 적용했으며, 저진동 설계를 통해 지진 환경에서의 운전 안정성을 고려했다. 이 제품은 실내외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냉방 성능과 에너지 사용을 제어하는 AI 기능을

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 10조 추가 투입…취약계층 지원 확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에 10조 원을 증액 편성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해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생산적·포용금융 확대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생산적·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목표에 생산적 금융 9조4000억 원, 포용금융 6000억 원 등 10조 원을 늘려 총 90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지원은 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증액분 9조4000억 원을 올해 5조7000억 원, 내년 3조7000억 원으로 나눠 2년 내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실물 경제에 대한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첨단전략산업·수출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은 포용금융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당초 올해 목표인 1조2000억 원에 2조3000억 원을 더해 총 3조5000억 원을 연내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장기연체 고객의 재기 지원을 위해 약 2800억 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적극적인 채무면제를 통해 이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약 400억 원의 장기연체채권 추심중단과 미수이자 면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1200억 원 규모의 장기연채채권을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약 1200억 원의 장기연체채권 소각을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추후에도 연체채권 소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최고 연 19.4% 효과’ 청년미래적금 출시…은행별 혜택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은행권에서 ‘청년미래적금’ 판매를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정부기여금은 소득 수준과 근로 형태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일반형 가입자는 월 납입금의 6%를 지원받고 중소기업 재직자나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 등 우대형 가입자는 12%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중 소독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이다. 이번 가입 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단, 병역 이행자는 병역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가입 신청 기간 첫 5영업일(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고 이후 5영업일(29일∼7월 3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전부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취급 기관의 앱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총 14개 기관(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M뱅크,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카카오뱅크, 우정사업본부)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신청 후 소득 및 자격 심사를 통과한 청년은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승인 후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하는 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다. 청년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권도 경쟁에 나섰다.

등락 거듭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후 9000선 턱걸이

코스피가 급등과 급락을 거듭한 끝에 9000선을 지켜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13%) 하락한 9052.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9331.55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8831.72로 미끄러지다 낙폭을 줄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지연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 재점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상황을 이유로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조5339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1억 원, 1조4449억 원 순매도 했다. 이날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280만 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다 전 거래일 2.94% 오른 276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07% 올라 37만 원대까지 오르다 2.34% 내린 35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생명(5.97%)와 SK스퀘어(4.71%), 삼성전기(3.18%), 현대차(2.00%)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92%)과 HD현대중공업(-2.49%), 두산에너빌리티(-1.8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01.40으로 출발하며 1000선을 지키다 기관이 5840억 원 순매도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34.34포인트(3.43%) 급락한 966.59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흐름 속에 1540원에 육박하다 당국 개입 추정 물량으로 1527원으로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비용 최대 1조…2028년 회수 예상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최대 1조 원 상당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최대 1조 원 상당의 비용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박희돈 경영전략본부장 겸 아시아나항공 통합추진 총괄부사장, 하은용 재무부문 부사장(CFO), 오문권 재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발표한 뒤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오는 12월 17일에는 통합 대한항공 출범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이사회에서 합병 계약 체결을 의결했다. 주주간담회에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에 따른 시너지는 연간 30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박희돈 부사장은 “2024년 PMI를 분석한 결과 통합 추정 비용은 9000억~1조원 정도로 추산된다”면서 “통합 시너지는 연간 30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이를 실현한다면 2028년도 연말~2029년 초까지는 통합에 대한 비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스케줄·기재·구매 최적화, 환승 연결편 강화, 조인트벤처 확대, 화물기 운영 효율화, 이자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은 통합 후 연매출 23조 원 이상, 항공기 230여 대, 임직원 약 2만8000명 규모의 항공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취항 도시가 120여 곳에 달하고 글로벌 항공사 순위 10위권에 진입해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 이후 우 부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마일리지 통합안 승인은 아직 나오지

우리금융, 국방부와 ‘우리 히어로’ 업무협약…3년간 30억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군 장병과 가족 복지를 제공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장관 안규백)와 군 장병 및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을 국방부와의 공식 협약 체계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총 30억 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영웅 예우와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기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1,500여 명을 지원해 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혜택 대상을 연간 약 6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장병의 가족과 공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군 장병 등이다. 우리금융은 이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온전한 회복을 돕는 통합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공상 장병과 그 가족에게 트라우마 치료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순직 장병 가족과 공상 및 생계 곤란 장병에게는 필수적인 생계·의료·교육비를 제공한다. 특히 세심한 교육 지원을 위해 호국장학재단과 연계해 공상 및 한부모 장병, 장애가족을 부양하는 장병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순직 장병 자녀에게는 초등생 책가방, 중학생 스마트기기, 대학생 정장 등 성장단계별 지원 물품을 빈틈없이 챙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분들과 가족들의 곁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이 장병들이 걱정 없이 임무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포스코그룹, ‘포유드림’ 연계 청년 인재 육성

포스코그룹이 제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3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청년 대상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과 연계해 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특화된 AI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총 300명의 청년을 선발해 스마트 제조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경험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해 취업 역량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딥러닝 기반 제조 AI 모델링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AI 어시스턴트 개발 ▲설비 이상 예측을 위한 AI 데이터 분석 ▲비전 AI를 활용한 안전관제 시스템 개발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이며, 교육은 7월부터 약 4개월간 포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직무 교육과 함께 현직자 멘토링, 사업장 견학,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장중 9300 돌파, 또 사상 최고 찍었다…오후 들어 8800선으로 후퇴

전날 90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 다시 한번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05포인트(2.48%) 오른 9288.89로 상승 출발한 뒤 93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9331.55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코스피는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9106.07)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날 역시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07% 올라 37만 원대, SK하이닉스는 5.47% 급등해 280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SK스퀘어는 10% 넘게 오르면서 187만 원대에 거래됐고, 삼성전기(6.32%), 삼성생명(8.96%), 삼성물산(12.05%) 등도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9000선 밑으로 내려 앉았다.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8926.83을 나타내고 있다. 급락 원인으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지연에 따른 영향이 꼽힌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과의 핵 협상 후속 실무 협의를 위한 J.D.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0포인트(4.94%) 하락한 951.5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1001.40으로 출발하며 1000선을 지키다 약세 전환하면서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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