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13일 자립준비청소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iM 디딤머니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초금융교육 및 디딤머니 지원을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대구 동구에 소재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이준기),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전명진)와 함께 진행한다. 시설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금융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프로젝트 기간 현명한 소비습관,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 및 신용정보 등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6개월 단기 적금과 예금에 순차적으로 가입 후 만기가 되면 디딤머니를 지원한다.
DGB금융그룹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이 이번 사업에 재능 나눔을 통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현실 반영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줌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자립준비청소년의 금융지식 함양을 통한 경제적 자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業)의 특성을 살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