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미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 주의 사회공헌 브리핑’에서는 한 주의 기업 사회공헌 소식 중 주목할 만한 뉴스를 골라 소개합니다.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를 통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국내 주요 매체 104곳에 보도된 기사 4391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신한금융, 폐가전기기 기부 ‘자원순환 데이’ 진행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자사 ESG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데이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기부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활동에 따른 성금 모금 및 기부를 통해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원·구광모·박정원 ‘가족간병 지원’ 힘 모은다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는 3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간병 돌봄 가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RT 기업들의 대표 실천 사업이다. 이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이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모였다. 최 회장 등은 복지관 관계자로부터 복지관 연혁과 간병돌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간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돌봄 가족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의기투합했다. LG그룹과 두산그룹은 소아암 환우 가족과 가족돌봄 청년(영케어러)을 돕기 위해 25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다.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들과 MVP 파트너스데이 개최
카카오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3회에 걸쳐 최우수 협력사들과 ‘2024 MVP 파트너스데이(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은 MVP 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가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부터는 커머스 거래 협력사 및 일반(총무) 거래 협력사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했다. 카카오는 제주 오피스 투어, 동반성장 관련 교육, ESG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석한 모든 최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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