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이 비영리스타트업 지원 단체로 ‘소셜임팩트뉴스’ ‘플래닛주민센터’ 등 2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환경, 청년, 지역사회, 느린학습자 등을 다루는 비영리스타트업 9곳을 지원해왔다.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 ▲늘픔가치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러블리페이퍼 ▲마인드풀 가드너스 ▲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 셰어 ▲위밋업 ▲지구닦는사람들 ▲코다코리아 등이다. 이번에 지원 단체를 2곳 추가하면서 총 11곳을 지원하게 됐다.
비영리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의 지원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해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선발된 소셜임팩트뉴스는 소셜섹터 현장 소식을 다루는 미디어다. 플래닛주민센터는 누구나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 ‘소셜트립’을 개발해 운영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이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비영리스타트업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지난 1년여간 전국 160여개 비영리스타트업팀의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총 11개 팀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비영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비영리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yeo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