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수)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②장애인 지원 분야 사업 제안팀을 소개합니다

국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업 연계까지 이끌어내는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가 9월 21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12곳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와 제안 사업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공공·민간기업 등은 협업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소셜벤처

키뮤 (KIMU)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입니다.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만드는 콘텐츠로 세상과 발달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국내 장애인 중 발달장애인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 2021년 기준으로 약 10%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발달장애인 고용률은 다른 장애 유형과 비교해 가장 낮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동인구의 약 40%는 단순 노무에만 종사하고 있습니다. 키뮤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발달장애인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편견 없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온 키뮤는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이 기업에서 단순노무가 아닌 재능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기업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협업 -세.가.업>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고용부담금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을 위한 ‘예술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합니다. 파트너사와 키뮤는 이 사업을 통해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이들이 디자이너로서 안정적으로 고용되는 장을 마련합니다. 더불어 파트너사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유니크한 디자인 결과물을 이용해 캠페인, 전시 등을 열고, NFT와 같은 실용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디자이너 채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을 통한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소셜벤처

오롯영화를읽는사람들

오롯영화를읽는사람들은 장애인의 다양하고 당연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글 자막, 상영회, 온라인 교육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스킬은 취업과 자기계발에서 필수 역량이 되었지만, 청각장애인은 한글자막과 수어통역의 부재로 교육 참여조차 어렵습니다. 또한 한국어 문법 이해도에 따라 학습 성취도가 달라 맞춤식 교육이 필수적인 시대입니다. 오롯은 청각장애인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임직원과 함께 배리어프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무 역량을 갖춘 임직원과의 학습 멘토링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역량으로 이어지고, 경쟁력을 갖춘 수강생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회를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청각장애인 디지털 클래스’>

청각장애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디지털 교육과 임직원 학습 멘토링의 참여를 제안합니다. 전문 강사의 기초이론 강의를 학습한 뒤, 기업 임직원과의 멘토링과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교육의 분야는 청각장애인의 수요와 기업의 강점을 논의하여 결정되며 약 6~8주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청각장애인 디지털 클래스’를 통한 교육 기회 확대는 유망 분야, 직무에 도전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프의 가능성을 확장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 노무직 비율이 높은 청각장애인이 다양한 직무와 직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소셜벤처

에이블라인드

에이블라인드는 뛰어난 재능 뿐만 아니라 불굴의 도전정신, 극복의 스토리를 가진 모든 장애 예술가를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장애 예술가 아트쉐어 에이전시 플랫폼입니다. 플랫폼 이외에도 장애 예술가의 제품 제작, 전시회,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현재는 시각장애 예술가와 주로 활동을 진행합니다.

장애 예술인의 활동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직접 판로와 채널을 찾는 것도 어려우며, 대중은 장애 예술인을 차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장애 예술인은 전체 장애인 인구 264만명 중 7000여명에 불과합니다. 이들의 연간 수입은 평균 218만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장애 예술인의 작품에 노출된 대중은 장애 예술인에 대한 높은 소비 욕구를 보입니다. 장애 예술인 전시를 본 관람객에게 장애 예술가에 대한 소비 욕구 변화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68%의 관람객이 장애 예술인의 작품, 제품에 대한 소비 욕구가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에이블라인드는 기업과 함께 대중이 생활 속에서 쉽게 장애 예술가의 작품, 이야기, 가치관, 철학, 예술 특징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시각장애인의 시각적 도전>

시각장애 예술가와 함께 두 가지 시각적 도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시각장애인 기업 협업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입니다. 기업의 제품을 통해 대중의 일상에 장애 예술인의 작품과 이야기가 찾아갑니다. 다음은 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전시회’입니다. 체험형 전시회를 진행해 대중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어디나 협업이 가능하며 전시 유휴 공간을 보유한 기업과도 협업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과는 디스플레이로 보는 시각장애 예술가의 작품 콘텐츠를 희망합니다. 본 사업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증진될 것을 기대하며 더불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품은 작품은 기업 임직원에게도 큰 용기를 심어줄 것입니다.

사회복지시설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부산지역 중증장애인, 특히 발달장애인의 사회.경제.문화적 자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취업’을 목표로 전 문적인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단순 노무, 임가공 중심이던 장애인 일자리의 다양화를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장애인의 끼와 재능을 활용한 ‘교육 뮤지컬 배우’라는 직무로 새로운 일자리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기업이 지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장애인 뮤지컬 배우들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뮤지컬 공연으로 수행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업이 가진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고민을 지역과 함께 나누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의 장’이 될 것입니다.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운영 프로젝트 -극단 하이파이브 친구들>

끼와 재능이 있는 장애인이 ‘교육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기업, 학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과 같은 주제의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세부적으로 공연 작품 제작, 뮤지컬 아카데미(교육), 공연 활동 등으로 구분되며, 장애 청년의 가족이 공연 스태프로, 비장애 청년 예술인이 작품 창작자와 교육 강사로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장애 청년이 더 오래 더 만족하며 일하고, 교육 공연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애인 일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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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대응 최우선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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