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4일(일)
전국서 모인 자원봉사자 2만명, 수해 복구에 팔 걷었다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서울·인천 등 전국 6개 시·도에서 1만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수해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수해폐기물을 수거하는 모습. /행정안전부 제공
경기 광주시 수해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폐기물을 수거하는 모습. /행정안전부 제공

자원봉사는 전국 54개 자원봉사센터의 주도 아래 이뤄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초기 긴급 대응을 위해 침수가구 빗물 퍼내기, 토사 제거 등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지역별 상황에 따라 공공시설, 전통시장, 소상공인 사업장, 농경지 복구, 범람한 하천 주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풍수해 대응 자원봉사 운영지침 2’를 마련했다. 자원봉사 현장 방역, 자원봉사자 휴식 시간과 쉼터 확보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 지침서를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에 공유해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과 현장 안전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종합보험’을 지원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이달 13일부터 21일을 ‘공공기관 수해복구 집중 동참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직원이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수해복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전국 각지에서 수해현장으로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황원규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wonq@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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