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수)
“시정 운영에 참여할 청년 인재 찾는다”…서울시, 전문기관과 인재발굴 협약

서울시가 시정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시 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위원 발굴에 나섰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시청에서 한국정책학회·한국행정학회와 청년 인재 발굴과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는 18일 서울시청에서 청년인재 발굴과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는 18일 서울시청에서 청년 인재 발굴과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서울시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정책학회·한국행정학회는 청년 회원명단을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는 전문성을 갖춘 청년을 위원회에 추천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현재 1400여명이 등록돼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이력을 데이터베이스에 올릴 수 있다.

청년기본법과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르면 서울시가 ‘청년친화위원회’로 지정한 시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청년친화위원회를 27곳에서 150곳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전체 위원회(238곳)의 63%에 달하는 규모다. 3월에는 청년위원 위촉 비율 준수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하는 조례를 신설했다. 서울시는 “청년친화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정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위원회 150곳 중 44곳(30%)이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채웠다. 서울시는 청년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2024년 상반기까지 모든 청년친화위원회가 청년위원을 10% 이상 위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책·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의 시정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2024년까지 ‘모든 청년친화위원회 청년위원 10% 위촉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100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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