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KCOC 신임 회장으로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선출

25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을 선출했다. /KCOC 제공

국제개발협력 민간단체 협의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지철 신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대통령 정책 특별보좌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TV조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하트하트재단 회장으로 취임해 국내 사회복지·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원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KCOC는 부회장으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기진 한국JTS 대표를 선임했다. 이사 단체로는 ▲글로벌케어 ▲한국월드비전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미래재단 ▲밀알복지재단 ▲더멋진세상 ▲한국해비타트 ▲태화복지재단 ▲기쁨나눔재단 ▲한국국제봉사기구 등 12곳을 선출했다.

오지철 회장은 “정부와 국제사회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 환경을 조성해 시민사회가 개발협력의 주체로 역할을 수행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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