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러브마크의 전략, CSR 강좌’ 7월 2일 코엑스서 개최

이달 초 한국을 찾은 다이애나 로버트슨 와튼 스쿨 교수는 “지난 30년간 많은 실증적 연구들이 CSR을 잘하는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것을 입증해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에 있어 이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비용’이 아니라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한 ‘투자’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CSR은 소비자와 소통하며 사랑받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은 그 기업이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이에 조선일보 공익 섹션 ‘더 나은 미래’팀과 조선미디어의 싱크탱크그룹인 CS컨설팅&미디어는 CSR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러브 마크의 전략, CSR’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세부 주제는 ▲CSR, 실패로부터 배운다 ▲세대 교감, TGIF로 통하고 있는가 ▲러브마크를 찍는 CSR 브랜딩 ▲감동으로 전하는 CSR 스토리텔링과 효과 측정 등입니다.

그동안 묵묵히 사회 공헌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 온 기업들이 자신들이 한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제는 더 많은 격려와 지지 속에 힘을 얻었으면 합니다. 사회 공헌의 성공 사례로 외국 기업의 예를 드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발붙이고 있는 한국 기업과 외국계 기업들이 더 좋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람들과 소통함으로써 자랑할 만한 성공 사례로 기록되길 바랍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기업과 그 기업을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우리가 꿈꾸는 더 나은 미래가 만들어집니다. 정부 관계 부처와 기업 사회 공헌 담당자, CSR 홍보 담당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립니다.

▲일정: 7월 2일(금) 9:00~17:00, 코엑스 회의장

▲신청방법: 이메일로 참여 의사를 밝히시면 자세한 안내문을 보내드립니다.

▲문의: 이메일 csmedia@chosun.com 혹은 전화 (02)6272-3029, 팩스 (02)310-9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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