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채용…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하나금융그룹이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상생형 일자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

15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왼쪽 세 번째),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왼쪽 첫 번째)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가자들과 출발 행사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6 하나 파워 온 혁신 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와 함께하는 내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소개와 올해 선발된 신입 인턴의 다짐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기회가 마련돼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함영주 회장은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혁신기업에는 인재와 함께 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기회의 연결을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15일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사진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사진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까지 총 935개 사회혁신기업과 935명의 구직자를 매칭하는 등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턴 참가자 230명 중 170명(73.9%)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프로그램에는 1,9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혁신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올해는 참여 인턴과 혁신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년 대비 지원 규모와 혜택을 확대하여 250개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230만원의 급여를 지원하며,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기존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뉴시니어(5060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업을 사회 진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결혼이민여성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직자들이 우리 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과 인턴의 동반성장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역량 교육도 한층 강화된다.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급여 외에도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유형별 맞춤형 성장 지원금(AI Tool 구독료,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등) 월 15만 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발 지원금 월 10만 원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자녀 교육비 지원금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어 월 1회 공통 역량 강화 교육 및 월 최대 2회 AI 활용 교육 등 실무 적응을 위한 맞춤형 특강을 제공하며, 참여 기업 대표 및 인사 담당자에게는 AI 활용 최신 트렌드, 노무 특강, 조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기업의 인재 확보와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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