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CEO의 날’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명예 조직위원장에 정운찬 전 총리…고문단·실행위원단에 재계 인사 합류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2025 CEO의 날’ 행사의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명예 조직위원장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추대됐으며,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창업 회장(N/P그룹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포럼 회장, 심상돈 월간 CEO& 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승한 공동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경영 현장을 지키며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CEO들에게 기운을 북돋우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야 한다”며 “참석한 CEO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다양한 경제계 인사를 고문·부위원장·실행위원으로 위촉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등 재계 원로들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또한 부위원장에는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문관식 한국의료재단 대표,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 위촉됐으며, 최고위원으로 손홍락 월간 CEO& 발행인, 사무총장으로 홍대순 광운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 분야 대표들도 실행위원으로 합류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 등 청년 경영인들이 이름을 올리며 기존 대기업 중심의 CEO 네트워크에 새로운 색채를 더했다. 이밖에도 김병주 참약사그룹 대표, 김병철 대륙아주 고문,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 김지연 핸섬피쉬 대표, 맹명관 맹명관아카데미 대표, 박보현 비엔에이치코리아 대표, 여훈구 김앤장 변호사 등이 실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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