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회서비스원, 장기치료 환자·가족 심리상담 지원…100명 모집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후원, 만 14세 이상 환자·가족 대상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과 함께 장기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기프트(Mind Gift)’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과 함께 장기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마인드 기프트(Mind Gift)’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

‘마인드 기프트’는 장기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만 14세 이상 암, 희귀질환, 중증질환, 중증 치매, 결핵 환자 및 그 가족이다. 지원 동기와 상담 필요성 등을 심사해 100명을 선정하며, 선정자에게는 총 5회기(50만원 상당) 무료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상담은 야타브엔터(대표 이성찬)가 운영하는 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포레스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로 참여하며, 익명성이 보장된다. 메타버스 활용이 어려운 경우 일반 비대면 상담 방식도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1일까지 모집 포스터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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