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모금을 27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로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감염병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약 2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활동, 위생·구호·의료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 구호활동 참여 문의는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하면 된다. 또 ARS(060-707-1234, 1통화 5000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앞서 적십자 서울지사는 적십자 서울지사는 재난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급구호세트 900개, 마스크 1만 개를 서울시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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