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래, 소셜벤처 ‘스케일업 멘토링’ 참여 기업 모집

전직 SK 임원 1:1 매칭…경영 자문·맞춤형 컨설팅 지원

행복나래가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소셜벤처 스케일업 파트너, SE컨설턴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ESG 스타트업으로 대표자를 포함해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업이다.

2026년도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파트너, SE컨설턴트’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행복나래

SE컨설턴트는 SK그룹 임원 출신 멘토와 기업 대표를 1대1로 매칭해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사업 전략, 조직 운영, 시장 진입 등 주요 경영 과제를 중심으로 밀착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올해는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온, SK네트웍스, SK지오센트릭 등 주요 계열사 출신 임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통신·미디어, AI·데이터, 화학·소재, 환경·순환,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 4회의 경영 컨설팅이 제공되며, 필요시 멘토링 연장도 가능하다.

지난해 SE컨설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사업 초기 폐기물·재활용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SK에코플랜트 출신 멘토의 자문을 통해 섬유 의류 재생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인 인사이트가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각 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더 많은 소셜벤처가 성장 기반을 다지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E컨설턴트는 2020년 출범 이후 SK 계열사 출신 임원 5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해 약 140여 개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에 자문을 제공해 왔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이익 전액을 활용하고 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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