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2일(수)

사랑의열매-대한상의, 기업과 손잡고 ‘지역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와 손잡고 사회공헌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1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ERT 멤버스 데이’에서 ‘신기업가정신 실천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록 사랑의열매 서울지회 회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ERT는 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대한상의 산하 협의체로, 현재 17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화, 돌봄 공백, 교육 격차, 기후변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첫 공동 프로젝트로 ‘충청권역 사회문제 해결 사업’을 추진한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기업이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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