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마음 성장 플랫폼 PLAYLIFE(이하 플레이라이프)’의 11월 워크숍 및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라이프는 생명보험재단이 2022년부터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 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 성장 플랫폼이다. 이번 달에는 ‘나를 만나는, 치유하는 글쓰기’ 워크숍과 ‘1일 1포스팅, 나만의 채널 만들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나를 만나는, 치유하기 글쓰기’ 워크숍은 자신에 대한 글쓰기와 읽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마음 상태를 관찰하고 자기회복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미라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가 튜터로 나서 치유적 글쓰기의 효과와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10일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서로 변화의 시간도 공유할 예정이다.
‘1일 1포스팅, 나만의 채널 만들기’ 챌린지는 약 4주간 진행하는 미션 인증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제공되는 툴킷에 따라 개인 SNS 채널에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매일 1건씩 30일 동안 업로드해보며 ‘나다움’ 찾기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랜선 시상식을 통해 활동 결과에 대한 발표시간과 디지털 배지 수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희망자는 워크숍은 7일, 챌린지는 12일까지 플레이라이프 웹사이트 내 클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타인의 모습과 상황에 대한 정보로 남들과의 비교가 너무나 쉬워진 시대에 정말 내 모습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존재인지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