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신청 마감일인 다음달 27일 기준 미창업 상태여야 한다.
선정된 예비창업팀에게는 창업 기초역량 향상을 위한 다각도 지원이 제공된다. 팀별로 사업개발비 700만원과 코워킹 공간, 사무집기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담임멘토링과 업종별 전문가 심화 멘토링도 마련된다. 사회연대은행이 육성한 동문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와 외부 창업지원사업, 금융자원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7일 오후 6시다. 심사는 ▲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 3단계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또는 방문·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서류 마감 전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9일, 19일 오후 2시에 줌으로 열린다.
사회연대은행은 2011년부터 육성사업을 시행했다. 오마이컴퍼니, 마리몬드, 제리백, 아트임팩트, 올리브유니온, 쉐코, 채식한끼, 코코넛사일로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했다.
최지은 더나은미래 기자 bloom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