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육성합니다”…지속가능윤리적패션허브 입주사 모집

지속가능윤리적패션허브가 윤리·환경적 문제를 최소화하는 의류·잡화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2017년 조성한 지속가능윤리적패션허브는 친환경적이면서 윤리적인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공간지원, 교육컨설팅, 마케팅·판로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모집은 윤리적 패션 제품을 개발·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직 법인을 설립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부터 5년 미만의 스타트업, 5년 이상 성장기 기업 등 세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예비창업자 4개 팀, 스타트업 6개사, 성장기 기업 2개사 등이다.

입주사들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있는 허브 사무실에 2년간 무료로 머무를 수 있다. 단 예비창업자는 1년이다. 이들에게는 회의실, 세미나실, 휴식공간, 사무기기 등이 지원되고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입주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일은 다음 달 10일이며,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은 2월말에 입주할 수 있다.

김지강 더나은미래 기자 ri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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