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2일
월드비전, 신임 회장에 조명환 건국대 교수 선임
월드비전, 신임 회장에 조명환 건국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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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 월드비전 신임 회장.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9대 회장에 조명환(64)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27일 월드비전은 공개채용을 통해 선임한 조 신임 회장이 내년 1 1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해 최장 9년까지 재임할 수 있다.

조 신임 회장은 1990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온 학자이자 벤처 기업가·에이즈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1998년에 바이오 의약품 제작회사인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공동 설립했으며, 2005~2009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학회장을 맡았다. 지난 2007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와 함께 국내발 해외 항공권 구매 승객이 1000원의 기부금을 의무적으로 내도록 하는항공권연대기여금을 도입하면서 국내 모금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1년부터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위원회를 통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9대 신임회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인선위원회가 후보자의 경력과 글로벌 업무 역량 등을 평가하고 글로벌 총재에게 추천하는 식이다.

박노훈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및 신임회장 인선위원장은능력과 경험, 사명감을 두루 갖춘 분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신임 회장이 월드비전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so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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