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검색 결과
풀씨아카데미 5년 임팩트 측정보고서
풀씨아카데미 수료생 70% “환경활동가 되고 싶어요”

풀씨아카데미 5년 임팩트 측정보고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아도 체계적으로 공부할 기회는 별로 없어요. 교육 프로그램도 길어봤자 일주일짜리 단기 과정이 대부분이고요. ‘풀씨아카데미’에서 12주간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또래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환경 이론과 실제를 배운 경험은 무척 새로웠어요. 진로를 정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왼쪽부터)사처리장 긴급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한 포항제철소 퇴직 직원 이원홍씨, 김수학 포항제철소 제선부 명장, 배동석 광양제철소 제선부 명장. /포스코
시니어의 힘… 사라진 옛기술로 용광로 살렸다

[재난, 그 후] 포스코 조기 정상화의 ‘숨은 영웅’ <끝> 시니어들 노하우로 고비마다 문제 해결쇳물 모래밭에 부어 긴급대응 나서기도MZ 직원들 아이디어도 빠른 복구에 한몫 “선배님, 이틀 안에 되겠습니까?” “설계 도면 짤 시간도 없네요. 일단 해 봅시다.” 전 직장 동료의 전화를 받은

청세담 14기 배너
사회 문제 해결할 청년 모여라… ‘청년, 세상을 담다’ 14기 모집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가 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세담은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소셜혁신연구소가 함께 운영하는 소셜에디터(Social Editor) 양성 프로그램이다. 비영리, 사회적경제, 기업 사회공헌 등 국내외 공익 분야에 관심을 둔 청년들에게 사회문제 발굴·취재 방법, 기사 작성 등을

지난 8일 만난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가정밖청소년을 돕는 단체들이 연대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수열 C영상미디어 기자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집, 그리고 곁에 있어줄 어른”

사각지대 가정밖청소년‘플랫폼’ 구축해 지원 청소년 직접 돕는 대신‘돕는 기관’ 발굴해 서포트 아이들이 위태롭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밀려난 아이들이 갈 곳은 뻔하다. 제약이 많은 ‘쉼터’ 대신 거리로 나선다. 먹고살기 위해 돈을 벌기로 한다. 쉽게 돈을 벌 방법이 참 많다. 도박, 성매매, 마약

어른 없는 세상에서 어른을 만나는 법. /GettyImagesBank
[2023 가정밖청소년 보고서] 어른 없는 세상에서 어른을 만나는 법

더나은미래, 민간단체 10곳 대상 FGI 진행현장 전문가들 “가정밖청소년 규모 수십만 명 될 것”거리로 내몰린 아이들 마약·도박 등 범죄에 노출 박영미 7R청소년공감센터장은 얼마 전 경기 모 지역에 있는 조폭 두목을 만나고 왔다. 센터에서 돌보는 아이들이 조직원 명함을 받아온 게 화근이었다. 폭력

더나은미래 새로운 필진을 소개합니다
더나은미래 새로운 필진을 소개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의 오피니언 면이 2023년 새로워집니다. 경영, 임팩트투자, 액셀러레이팅, 순환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이 필진으로 합류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일과 삶에 대한 통찰로 많은 직장인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는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완벽한 리더 삽니다’ 코너를 연재합니다. 휴렛팩커드(HP), 삼성,

주요 OECD 주요국 '삶의 만족도' 현황.
“한국인 삶 만족도, OECD 38개국 중 36위”

우리나라 국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삶에 대한 평가 점수는 2019~2021년 기준 평균 10점 만점에 5.9점이었다. OECD 38개국 중 36위에 해당하는 점수이며 OECD 평균(6.7점)보다는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체육관에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텐트가 설치돼 있다. /조선DB
재난경험자 78% “재난 상황서 자원 배분 불공정”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재난 피해를 더 크게 겪고, 회복도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재난은 자연적으로 일어나지만, 재난 이전과 이후의 상황은 순전히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최근 공개한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위험사회에서의 건강불평등’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모금하는 사람들] 튀르키예 지진 성금으로 보는 재난기부금의 진실

느닷없이 들이닥친 2월의 비극.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 앞에 무심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린 딸의 손을 잡은 채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망연자실하게 앉아있는 아버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한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집을 잃고,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 대회의실에서 'ESG 금융 추진단' 첫 회의가 열렸다. /금융위원회
금융위, ESG 금융 추진단 출범… “공시·평가·투자 제도 정비”

금융위원회가 ‘ESG 금융 추진단’을 출범하고 ESG 공시, 평가, 투자로 이어지는 관련 금융제도 전반을 정비한다. 17일 금융위는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ESG 금융 추진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기업 관계자·투자자·학계·유관기관 등과 함께 금융 분야의 ESG 관련 정책을

대한적십자사 파견 현장 조사단이 튀르키예적신월사 관계자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구호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튀르키예 조사단 파견·긴급구호품 지원… 모금 목표액 300억원으로 상향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2억4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 사전 비축해둔 긴급구호품 1000세트와 담요 1만매 등 구호물품은 오늘(17일)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로 운송된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지난 6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직후 튀르키예적신월사와 시리아적신월사를

강진 피해 발생 지역인 튀르키예 카라만마르슈주에서 주민들이 무료 음식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유엔,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 위한 10억달러 모금 착수

유엔이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인도주의 기금 모금을 시작한다. 16일(이하 현지 시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 기금은 3개월간 520만명의 지진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금액”이라면서 “식수·식량, 교육, 쉼터 지원을 포함해 구호단체들의 활동 확장을 도울 것”이라고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