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약국 수가 2만3000곳을 넘지만 환자 중심의 복약상담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청년이나 만성질환 어르신 등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약물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복약지도를 하고 있어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합니다.”(박상원 늘픔가치 대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년들에게
“전국에 약국 수가 2만3000곳을 넘지만 환자 중심의 복약상담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청년이나 만성질환 어르신 등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약물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복약지도를 하고 있어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합니다.”(박상원 늘픔가치 대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년들에게
“고립 당사자들의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두려움’이에요. 세상이 무서운 거죠. 방 밖에서 이들을 맞아 줄 ‘안 무서운 집단’이 필요해요. 그런 회사가 되자는 뜻에서 이름을 ‘안무서운회사’로 지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주택가에 위치한 안무서운회사를 찾았다. 이름은 ‘회사’지만, 사무실은 여느 회사들과 다른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가 높은 온도에서도 덜 녹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의 모범 기업으로 꼽히는 유니레버는 탄소 절감을 실현할 아이디어로 10년 전부터 연구를 진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2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 아이스크림 제품을 상점에서 판매할 경우, 현재 영하 17도로 유지되는 전용 냉동고
질문) 비영리조직이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가?답변) 비영리조직은 가까운 미래에 다음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1) 재정적 지속가능성 불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2) 빠른 기술변화에 대한 적응은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3) 심화하는 자원 경쟁으로 소규모·기성 조직은 부담이 커집니다.4) 까다로운 기부자들의 기대 변화로
김정은 집권 이후 국경 경비가 강화된 데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탈북 경로가 거의 막힌 상황이다. 어렵게 탈북에 성공하더라도 제3국을 거쳐 한국에 입국하는 여정은 목숨을 건 위기의 연속이다. 탈북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들은 중국에서 숨어지내는 중 자녀를 낳게 되고, 일부는 한국행에 성공하기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환경 피해액이 500억달러(약 65조원)를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가디언은 20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환경부와 과학자, 변호사, 환경단체 등이 전쟁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전시 환경 파괴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시행된 건 역대 전쟁 중 이번이 처음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김정오 홀트 이사가 제2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정오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법학전문대학원·법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운영위원장,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 원장직도 맡았다. 현재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임 이사장 취임식은 20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이랜드재단이 가정밖청소년을 돕는 민간지원단체와 함께 가정밖청소년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인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를 추진한다. 이랜드재단은 20일 가정밖청소년 민간지원단체와 서울 금천구 이랜드 가산동 사옥에서 ‘가정밖청소년 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밖청소년과 가정밖청소년을 돕는 멘토들을 지원해 가정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복지 예산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지만 국민 체감도는 낮습니다. 사회서비스 대부분이 취약 계층에 집중돼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사회서비스는 모든 국민을 위한 제도입니다. 국민 삶의 불편을 해결하는 게 사회서비스의 본질이고,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해요. 그게 진정한 복지국가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2월 6일(현지 시각)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재난 성금 모금이 한창이다. 정부와 국민, 모금 단체가 힘을 합쳐 성금 모금과 전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고 있지만 잘못된 정보로 종종 혼선이 빚어지기도 한다. 재난 성금에 관해 기부자가 알아두면 좋을 만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전문직으로 분류되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발달장애인과 노인들이 데이터 관리직으로 일한다. 이들의 손으로 수집·가공된 데이터들은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쓰이고, AI 딥러닝에도 활용된다. 청각장애인들이 운전하는 택시는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빈다. 비장애인 승객은 좌석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운전사와 손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