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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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포럼'이 열렸다. /월드비전
“남북 협력으로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해야”

월드비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포럼 개최 “아동이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해 파키스탄을 덮친 대홍수로 1700명 넘게 사망했습니다. 그중 절반은 아동이었고 임산부와 장애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후위기로 아동의 건강은 악화되고, 교육권도 박탈하기도 합니다.” 지난 17일

UNEP “204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80% 줄일 수 있다”

매년 1억t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오염 감축 시나리오’가 발표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6일(현지 시각)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 ‘수도꼭지 끄기(Turning off the Tap)’는 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될 ‘제2차

아프가니스탄 밀밭. /UN
아프간, 메뚜기떼 공격으로 밀 수확량 25% 감소 위기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악화할 위기다. 모로코 메뚜기 떼가 밀밭을 덮쳐 밀 수확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4일(현지 시각) 리처드 트렌차드 세계식량기구(FAO) 아프가니스탄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모로코 메뚜기는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비올리스트 신경식(왼쪽)과 트롬보니스트 서주현이 2023년 프라하봄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펠로우 서주현·신경식, 프라하봄국제콩쿠르 준우승

현대차정몽구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인 트롬보니스트 서주현(19)과 비올리스트 신경식(25)이 13~14일 열린 제74회 프라하봄국제음악콩쿠르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1947년 시작된 프라하봄국제음악콩쿠르는 만 30세 이하 청년 연주자를 대상으로 매년 서로 다른 2개의 부문이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비올라·트롬본 부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서주현의 트롬본 부문 준우승은 제네바국제콩쿠르, 뮌헨국제콩쿠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대기업 장애인 고용 문턱 낮춘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요건 완화

정부가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선다. 대기업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더 많이 설립하도록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완화한다. 법정 의무고용률을 절반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납부한 부담금 액수도 공개한다.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장애인 고용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즐겁게 건강하자’ 시작

굿네이버스는 오는 18일부터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즐겁게 건강하자!’를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아동의 건강 실태를 알리고,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의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아동의 영양 결핍률은 악화했다. 2020년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
[농업의 미래, 미래의 농업] ‘식량안보 정글’을 헤쳐 나갈 내비게이션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걸 ‘독도법’이라 한다. 독도법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자신의 위치를 찾는 것이다. 나침반으로 방향을 확인하고 지도의 등고선과 지형지물과 대조해 현재 위치를 특정한다. 그 이후는 쉽다. 지도를 따라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  현실 세계에서도 독도법의 원리는 그대로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 연구발표회’에서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다음세대재단
“초기 비영리 임팩트 측정한다”… 비영리스타트업 역량평가지표 ‘ICAN’ 개발

“최근 ‘소셜임팩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업과 조직의 임팩트 측정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임팩트 창출 조직인 비영리 부문에 대한 적용은 더딥니다. 이에 비영리스타트업의 잠재적 임팩트와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자국 내 실향민 수 7100만명 넘어... 전쟁·기후재해로 사상 최대
자국 내 실향민 수 7100만명 넘어… 전쟁·기후재해로 사상 최대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파키스탄 대홍수 등 분쟁과 기후재해로 인한 국내 실향민(Internal Displacement·IDP) 수가 지난해 기준 사상 최대인 711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 NGO 국내실향민감시센터(Internal Displacement Monitoring Centre·IDMC)는 12일 보고서 ‘그리드 2023(GRID 2023)’를 통해 자국 내

신한금융그룹이 12일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RE100 가입…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신한금융그룹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2040년까지 전 그룹사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RE100은 국제단체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위원회 주도로 기업이 2050년까지 친환경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약속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1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경찰·소방관 자녀에 장학증서 수여

현대차정몽구재단이 12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3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재단은 공무수행 중 사고를 당한 순직·공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의 성장을 위해 2012년부터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경찰청과 소방청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해양경찰청과 신규

국내외 입양 아동 324명... 10년 전보다 83% 감소
국내외 입양 아동 324명… 10년 전보다 83% 감소

지난해 국내외로 입양된 아동은 324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소 규모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입양 아동은 지난 10년간 감소해 지난해 국내 182명(56.2%), 국외 142명(43.8%)으로 총 324명을 기록했다. 전년(415명) 보다 91명 줄어든 수치로, 입양 아동 통계를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