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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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가 다 쓴 종이팩을 수거함에 넣고 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전국 50개 자원봉사센터 ‘종이팩 회수’ 봉사활동 시작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종이팩 회수를 위한 자원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전국 50여 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 회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식음료 업체 7곳도 함께 한다. 각 센터는 어린이집, 학교, 카페 등 종이팩이 다량 배출되는 곳을 중심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에 참가할 거점기관 3곳을 선정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유화 사업’ 거점기관 3곳 선정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에 참가할 거점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에 지원한 기관은 총 10곳이며 이 중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동부케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등 3곳이 최종 선발됐다. ‘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은 어디서나 고품질의 사회서비스가 보장되도록 우수한 사회서비스 모델을

남극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남극개미자리'. 사진 왼쪽은 병원균에 감염된 개체, 오른쪽은 건강한 개체다. /극지연구소
극지연구소 “이상고온 현상으로 ‘남극 꽃’ 곰팡이에 감염”

기후변화로 남극에 피는 꽃이 곰팡이에 감염된 것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23일 “기후변화로 남극이 따뜻해지면서 곰팡이가 활성화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극지연구소의 이정은 박사 연구팀은 202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에서 현화식물인 ‘남극개미자리’가 잎이 노랗게 변하더니 점차 하얗게 말라 죽는

현대차정몽구재단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2일 기후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기후기술 연구자 육성 나선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기후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3일 재단은 “기후 난제를 해결할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기후기술 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과 기후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아시아 기업 최초로 보스턴칼리지 기업시민연구소(BCCCC) 혁신상을 받았다. 최영(왼쪽에서 넷째)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수상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포스코
‘나눔’은 어떻게 사내문화가 됐을까?

세계가 주목한 K-기업시민 국내 대기업 3社ICCC서 관심 한몸에 포스코경영연구원‘리얼밸류경영’ 철학과실천 방식 공유 현대차정몽구재단“체인지메이커 육성이기업의 지속가능 전략” 지난달 3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는 전 세계에서 온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전문가들로 북적였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이날부터 사흘간 열린 ‘2023 글로벌 기업시민콘퍼런스(ICCC)’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가뭄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케냐 북부 마사빗(Marsabit)의 한 마을에 유일한 식수원마저 오염됐다. /굿네이버스
“가뭄에 강한 작물로 농부 수업합니다”

NGO ‘기후대응’ 강화한다 동아프리카 가뭄 4년째흉작에 가축 80% 폐사 기후대응 농부학교 운영기상예측 시스템 보급 아프리카 케냐의 5월. 예년 같으면 매일 저녁 비가 내리는 ‘우기(雨期)’지만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는다. 동아프리카 지역은 매년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길게는 6월 초까지 하루에 서너 시간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연구위원은 17일 “장애인이 ‘동료시민’으로서 비장애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선 고용의 주체인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본인 제공
“장애인고용부담금, 직원 ‘평균임금’ 수준으로 올려야”

[인터뷰]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고용부담금 차등해야 ‘부담금이 더 경제적’잘못된 인식 바뀔 것 “현재 월 최저임금의 60%(약 120만원)로 설정된 장애인고용부담금 부담기초액을 회사 평균 임금 수준으로 올린다고 가정해볼게요. 장애인 더 뽑으시겠어요?” “그렇게 되면 고용하지 않을 수 없죠. 어떻게든 방법을

'고용부담금 인상' 논의는 어디로?... 정부 장애인 고용촉진 계획 5가지 논점
‘고용부담금 인상’ 논의는 어디로?… 정부 장애인 고용촉진 계획 5가지 논점

제6차 장애인 고용촉진 기본계획 분석 2027년까지 추진할장애인 고용 계획 발표 민간지자체교육청에간접고용 길 열어줘 현장 전문가들“미고용 기업에 대한‘채찍’ 부족하다” 정부가 향후 5년간 만들어 나갈 ‘장애인 고용 정책’의 큰 그림을 공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1일 ‘제6차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이하

장애인 고용 외면한 기업, 10년새 1170곳 증가
장애인 고용 외면한 기업, 10년새 1170곳 증가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을 납부한 기업 수가 10년 새 1170여 곳 늘었다. 이들 기업이 낸 고용부담금 규모는 같은 기간 2.24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더나은미래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13~ 2022년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부담금 발생 현황’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

튀르키예 지진, 진짜 구호는 이제부터다
튀르키예 지진, 진짜 구호는 이제부터다

[르포] 대지진 석 달, 튀르키예를 가다 지진 겪은 주민들우울증·불안 시달려 집·직장 잃고 물가도 올라경제적 어려움 가중 “지진 이전으로 회복하자”월드비전, 심리·생계 지원 깨진 콘크리트와 유리 조각들이 걸음을 디딜 때마다 발밑에서 잘그락거린다.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州)의 ‘안타키아’ 지역. 붕괴된 건물

'비영리 투명성 토크콘서트' 24일 온·오프라인 개최
‘비영리 투명성 토크콘서트’ 24일 온·오프라인 개최

한국모금가협회는 24일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비영리단체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지주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 ‘비욘드T(Beyond T)’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오후 2시 시작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김소영 한미회계법인 회계사, 김시원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